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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유튭

콜미진 callmejin

 

캐나다에 사는 캐나다남, 한국녀 부부. 

 

여기는 애들 유년기는 거의 끝났고, 초등학생 아들, 딸을 키움. 역시 가정에 사랑이 넘침. 애들이 초등학생 나이라서 표현도 뚜렷하고 반응도 좋고 귀여움. 

애들 더 어릴 때부터 채널을 운영했으면 훨씬 더 많은 구독자들을 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남편이 한국 와서 영어 가르치다가 알바 하던 부인을 처음 만나고, 몇 년 지나 아내가 캐나다로 어학 연수 가려고 준비하다가 연락이 다시 닿아서 만나고 결혼까지 발전. 

 

여기도 중산층이지만 조금 더 평범한, 공감가는 가정. 남편은 사업 하다가 잘 안 풀려서 접고 회사에 들어가 출근 중. 아내는 육아하면서 알바 위주로 하다가 애들 어느 정도 크니까 자기 꿈이었던 스튜어디스가 됨. 

 

 

흥미로운 점. 

아내 분의 자전적인 채널인데, 개인사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시고 워낙에 표현을 잘하심. 거의 전업 작가급. 채널 규모에 비해 영상의 질이 워낙 높아서 10만까진 부드럽게 가지 않을까. 

나도 어릴 때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라서 그런지 아내 분의 이야기에 많이 뭉클했음. 

 

결국은 가족이다. 조던 피터슨 센세가 그렇게 다그칠 때도 크게 공감가지 않았는데, 이 채널 보면서 느낌. 

 

딸 헤일리가 굉장히 조숙하고 똑부러짐. 아들 리오도 그렇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가정의 애들 티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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