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63
2021. 6. 13.
폴 크레익 vs 자마할 힐. 라이트헤비급. 힐이 그라운드까지 몰고 가서 탑 포지션은 잡았는데 크레이익 완력이 센 건가 팔 잡히고 그대로 암바로 팔 꺾여버림. 아니 문외한이 내가 봐도 팔 꺾인 게 보였는데 심판은 바본가? 선수도 아드레날린 엄청 분비돼서 고통을 못 느끼는 건가 탭을 안 침. 아니면 골절이 아니라 탈구라서 고통을 좀 덜 느끼는 건가? 1라운드에서 그냥 팔을 부러트린 건지 뽑아버려서 TKO로 크레익 승. 힐은 이번이 MMA 데뷰 후 첫 패. 8-1. 지는 게 처음이라 탭 치는 걸 까먹었나. 크게 다치지 않고 무사히 낫길 바람. 데미안 마이아(9) vs 벨랄 무하마드(12). 웰터급. 벨랄 무하마드는 저번에 리온 에드워즈한테 눈깔 찔려서 앞이 안 보인다고 고통을 호소하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