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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Fight.Night.Rozenstruik 로젠스트루이크.vs.Sakai 사카이.

 

 

몬타나 데 라 로사 vs 립스키. 플라이급.

델라로사의 TD 후 그라운드 앤 파운드. 엘보가 데미지도 무섭지만 컷이 진짜 무섭다. 

1라운드는 립스키가 버텼지만 2라운드에는 반대쪽 눈 근처까지 컷이 나버림. 피가 자꾸 눈 쪽으로 흐르니까 눈도 따갑고 시야도 흐려지고. 델라 로사의 KO승. 

립스키 타격은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TD 방어나 그라운드에서 너무 무기력하게 당함. 컷이 일찍 나서 그게 시야도 가리고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려서 그런 걸 수도. 

 

 

두스코 토도로비치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미들급. 

언더독인 로드리게스가 미세한 우위로 계속 압박. 로드리게스의 노잼 판정승. 주짓수 전문인 선순데 타격으로 이겨버림.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미겔 바에자. 웰터급. 

바에자의 로우킥에 폰지니비오가 고생하는 듯했지만 잘 버텨냄. 역시 레그킥은 차는 새끼도 아파서 데미지 입는 듯. 

1라운드는 바에자가 가져가는 듯하다가 막판에 폰지니비오가 러쉬로 상대 케이지에 몰아놓고 잘 비빔. 

2라운드는 얼굴 쪽으로 꾸준히 압박하며 유효타 넣은 폰지비니오가 가져감. 

3라운드는 개싸움으로 흘렀지만 폰지니비오가 확실히 유효타 많이 넣음. 바에자는 키랑 팔길이의 이점을 하나도 못 살림. 복싱 실력에서 밀리는 모습. 나중엔 킥도 폰지니비오가 더 씨게 효과적으로 넣음.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의 판정승. 

 

 

로만 돌리체 vs 라우리아노 스타로폴리. 미들급. 

3라운드 내내 잠깐 빼면 계속 돌리체가 스타로폴리 뒤잡고 포옹만 하는 상황. 스타로폴리는 빠져나올 기술이나 힘이 없고 돌리체는 뒤잡은 이후에 다음 포지션으로 가거나 추가 타격을 넣을 실력이나 의지가 없는 상황. 

쌉노잼 판정으로 로만 돌리체 승. 

 

월트 해리스(8) vs 마친 티부라(11). 헤비급. 

월트 해리스 13-9로 전적 개걸렌데 어떻게 8위까지 온 거지. 헤비급 인재풀의 위엄인가. 

마친 티부라는 전 m-1 글로벌 헤비급 챔프 출신. 

월트 해리스가 초반에 타격으로 신나게 압박함. 티부라한테 큰 위기였는데 잘 버텨내고 킥 잡아서 TD 성공 후 계속 유리한 포지션 굳힘. 월트는 빠져나오려다가 오히려 뒤잡히고 파운딩 무방비로 허용해서 1라운드 KO패. 

역시 폴란드인들 자체가 인자강인가. 

 

오늘의 메인 이벤트.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잌(6) vs 아우구스토 사카이(9). 헤비급.

1라운드 서로 빠따가 두려웠는지 탐색전이었는데 종료 직전에 로젠스트루이크가 사카이를 케이지로 몰아 타격으로 다운 시키고 파운딩으로 끝냄. 

시간상으로 1초 남았었는데 허브 딘 또 월클병 도져서 너무 빨리 말린 게 아닌가. 

사카이도 완전 손 놓고 정신줄 놓은 수준은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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