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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낯설 별자리 Constellation , 2024

 

브배, 베콜사의 조나단 뱅크스 나오고 평 괜찮아서 봄. 

 

 

우주 정거장에서 실험 중 사고가 발생하고 벌어지는 이야기. 

SF보단 미스테리 스릴러. 

 

개인적으로 불호. 간단한 이야기를 너무 꼬아놓고 헷갈리게 만듦. 

 

 

 

대충 나사가 실험하던 걸로 인해 시공간에 뒤틀림이 생겨서 multi verse 발생. 

조가 살고 폴이 죽는 시간대와 폴이 살고 조가 죽는 시간대. 

 

그런데 여기서 한번 더 꼬아서, 조와 폴은 둘 다 자기가 죽는 시간대로 떨어짐. 

두 세계 다 미묘하게 다름. 딸이 스웨덴어를 할 줄 아는지 없는지, 헨리-버드 칼데라가 노벨상 받은 과학자가 됐는지, 폐인이 됐는지 등. 

 

그래서 조는 이상함을 느끼고 자기 진짜 딸을 찾으려고 함. 주변에선 다 정신병자 취급하고. 조 딸이 또 기묘한 능력 있어서 이세카이의 자기 자신과 소통이 가능. 

 

대충 결말. 다른 세상에 떨어진 조는 자기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걸 포기하고 지금 있는 낯선 가족들이랑 살아가기로 함. 

한편 조가 죽은 시간대에 우주 정거장에 얼굴 찌그러진채로 남겨진 조. 죽은 줄 알았는데 정거장에 떠다니는 아이패드를 갑자기 집어들고 끝. 

 

 

 

그냥 돈 많이 퍼부은 아이패드 광고로 보임. 

 

전개가 매우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