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스 The Curse , 2023~2024
2024. 2. 1.
찾아보니 평 괜찮고, A24에서 제작, 엠마스톤, 베니 사프디 나온다고 해서 봄. 전형적이지 않고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음. 이야기적으로도, 연출적으로도. 보통 이런 포스트 모더니즘 느낌의 모호한 이야기 안 좋아하는데, 한마디로 딱 정의하기 힘들지만 독특하고 괜찮았음. 100% 이해한 건 아니지만. 사실적이고. 보통의 쇼에선 편집돼서 나오지 않는 장면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불편하고 이질적인 느낌이 계속됨. 초자연적인 요소도 있고, 맥거핀 혹은 상징적인 요도 많고. 배우들 연기는 매우 좋았음. 엠마 스톤은 이제 뭔가 깨달음을 얻은 듯이 날아다님. 가여운 것들은 조만간 봐야할 듯. 네이선 필더는 여기서 처음 본 듯한데 이런 류의 가짜 다큐 느낌의 쇼를 몇 개 만들었다고 함. 그것들 평도 좋고. 나중에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