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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Masters of the Air , 2024

 

BOB와 퍼씨픽에 이은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제작하는 2차 대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2차 대전 유럽 전선 공군 이야기. 

 

BOB엔 당연히 못 미치고 퍼씨픽이랑 엇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느낌. 한번쯤은 볼 만한데, 여러 번 돌려보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을 아닌 거 같지만 언제 한번 다시 볼 수도.  

 

조종사인 클레븐과 이건이 여러 번 출동 나가고, 나중엔 적진에서 격추 당한 후 잡혀서 포로 수용소에서 버티는 이야기. 

항법사인 크로스비. 

이들보단 뒤늦게 부대에 합류한 조종사 로젠탈의 이야기가 주를 이룸. 

 

 

흑인으로만 이루어진 공군 부대가 이탈리아 기지에서 출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의외였음. 

내 상식으로는 2차 대전까진 흑인 병사들은 취사병이나 정비병 같은 데에만 있었던 걸로 알고 한국전이 최초로 흑인 병사들도 전투병으로 참전한 걸로 아는데. 그래서 진주만에서 흑인 병사들이 그렇게 그려졌고. 

 

공수부대, 해병대, 공군 했으니 이제 해군, 전차부대, 포병 같은 것도 언젠가 나오길 바람. 

 

 

클레븐 역의 오스틴 버틀러. 22년에 엘비스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이제 좀 주류로 진출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