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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Fight Night Hermanson vs Pyfer

 

 

마이클 존슨 vs 데리어스 플라워스. 라이트급. 

한때 이름값 높은 컨텐더들을 잡고 다녔던 존슨이 이제 퇴물이 다 돼 은퇴를 앞둔 시점. 

존슨이 노련하게 타격으로 맞불을 놓지 않고 TD를 여러 번 성공시키고 컨트롤 타임을 가져가며 판정승. 

 

 

브레드 타바레스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미들급. 

한때 탑15 수문장이었던 타바레스. 질 애들한테만 졌음. 

그레고리 로드리게스는 박준용이랑 붙었는데 그때 이후로 유심히 지켜보는 중. 글로버 테세이라가 떠오를 정도로 묵직한 타격에 장인급 그래플링 스킬을 갖춤. 저번에 브루노 페레이라랑 붙어서 잘 싸웠는데 한 대 잘못 걸려서 KO당해서 흐름이 끊김. 

타바레스가 꽤나 까다롭게 저항하긴 했는데, 결국 3라에 로드리게스의 뚝심 타격으로 상대를 스탠딩 TKO시킴. 

순수 실력과 인자강력으로 봐선 탑15는 무난히 들어갈 거로 예상함. 

 

댄 이게13 vs 안드레 필리. 페더급. 

이게의 원펀맨 기믹이 발휘되며 1라 KO승. 

필리는 급땡빵으로 들어온 거라 아쉬움. 

 

 

잭 허먼슨11 vs 조 파이퍼. 미들급. 

데이나가 밀어주는 파이퍼. DWCS를 통해 UFC 입성 후 3연승 중. 모두 피니쉬. 언랭인데도 메인이벤트. 허먼슨은 사실상 데이나가 빨리 크라고 떡밥 던져준 거. 

 

1~2라는 파이퍼가 자기가 라이싱 스타라는 걸 보여주며 묵직한 타격들을 먹이면서 가져감. 

하지만 3라부터 허먼슨의 잽게임이 살아나기 시작. 파이퍼는 데미지도 많이 받고 체력도 달리는 느낌으로 5라까지 감. 5라엔 TD까지 당하며 컨트롤 당하고 1점차 판정패. 

허먼슨이 문지기 느낌이라지만 역시 랭커의 벽은 쉽지 않다. 얘도 미들급 탑컨텐더들이랑 싸워본 경험이 어디로 가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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