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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297 STRICKLAND VS DU PLESSIS

 

299랑 300에 기 모으느라 이번 넘버링 메인카드들 질이 너무 구림. 캐나다 관중들 개무시하는 건가. 

 

나는 코메인이 밴텀급 타이틀전인지도 몰랐음. 그냥 누네즈 없으면 밴텀급은 안 봄. 역시나 5라운드 판정. 

 

 

아놀드 앨런4 VS 모브사르 에블로예프9. 페더급. 

할로한테 꺾이고 한풀 꺾인 앨런. 무패의 신성인데 UFC 진출 후 모든 경기 판정승을 거둔 에블로예프. 

앨런이 레슬링 방어에 신경 쓰면서 타격에서도 은근히 밀리면서 1~2라운드를 내주고, 3라에 기 빡 주고 공세를 취했지만 이미 뒤진 라운드를 뒤집진 못했음. 

스플릿으로 에블로예프 승. 

 

닐 매그니13 VS 마이크 맬럿. 웰터급. 

맬럿은 UFC 입성 후 3연승. 얘는 자꾸 뭐 매치 잡혔다가 취소된 것만 봐가지고 실제로 경기 보는 건 처음. 

1~3라 다 맬럿이 가져가서 판정으로 이기는 느낌이었는데 3라 막판 매그니가 포지션을 뒤집고 맬럿을 밑에 깔아두고 파운딩을 쏟아부으며 TKO승. 역시 문지기다 이건가. 언랭한텐 안 져준다. 

 

션 스트리클랜드c vs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2 미들급. 

나는 판정충 스트리클랜드보단 화끈하게 휘태커를 KO시킨 DDP가 더 좋고 강하다고 봄.

1라엔 션이 아웃복싱을 잘하면서 근본 있는 타격가의 면모를 보여줌. 

2라도 같은 시나리오. DDP가 TD를 따내긴 했지만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고 션이 금방 탈출. DDP의 공격이 1라보단 나아졌지만 잽을 많이 허용해서 왼쪽 눈두덩이가 크게 부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여기서부터 꺾일 줄 알았음. 

3라부턴 두플의 유효타가 많이 터지기 시작. 션도 유효타 자체는 많은데 대부분이 잽이고 두플은 눈이 많이 부었지만 지치지 않고 계속 몰아부침. 

 

킥, TD, 스피닝 등 다양한 옵션을 계속 섞음. 

 

스플릿으로 DDP의 판정승. 만장일치 안 난 게 의아함. 

 

 

노잼산야 패줄 땐 스트리클랜드가 좋았지만, 사실 얘도 노잼이라 빨리 따이는 게 맞았음. 캐노니어한테 진 애기도 하고. 

 

아데산야가 오래 쉰다고 했는데 과연 두플의 콜에 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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