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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fight night Almeida vs Lewis

 

카이오 보할류 vs 아부스 마고메도프. 미들급. 

보할류 경기는 기억에 안 남는데 이름은 기억남. 아부스는 최근에 아데산야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이 된 스트리클랜드의 바로 전 상대. 당시 치고 올라오는 언랭 신성이었는데, 원래 이바모프랑 경기 잡혔는데 걔가 런해서 스트리클랜드가 땜빵으로 급하게 들어갔던 걸로 기억. 무슨 랭커가 언랭 상대로 빵꾸 들어가나 싶었는데, 워낙 성실하게 안 가리고 경기 뛴 탓에 ufc에서도 타이틀샷 줬던 거 같음. 

그때 아부스가 션 상대로도 1라에선 선전했음. 2라에서 급격하게 무너졌지만. 

이번 경기도 초반엔 좀 날이 서있는 것 같았는데, 보할류가 잘 빠지면서 후반 가니까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느낌. 만장일치 판정으로 보할류 승. 

 

가브리엘 봉핌 vs 니콜라스 달비. 웰터급. 

무패의 신성 봉핌. 달비는 인상에 남는 경기는 없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음. 뭔가 언랭 공무원 느낌. 

1라는 봉핌이 달비를 눌러놓고 컨트롤 및 엘보우 찜질하며 가져감. 

2라도 비슷한 그림으로 가나 싶었는데, 달비가 일어나고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봉핌이 케이지에 몰려 니킥 맞다가 쓰러지고 이어진 파운딩으로 달비의 역전 승. 

 

 

자일톤 알메이다9 vs 데릭 루이스10. 헤비급. 

커티스 블레이즈가 도망치면서 루이스가 땜빵으로 급 투입됨. 

알메이다는 헤비급치고 굉장히 가벼운 무게지만 날렵하고 높은 수준의 레슬링 기술을 보유한 신성. 사실 이 정도로 가벼우면 그냥 감량 조금 해서 라헤 가면 엄청난 신체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한데 꿋꿋히 헤비급 고집. 

루이스 설명은 생략. 최근에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를 잡아내며 연패는 끊어냄. 

 

1라는 알메이다가 싱글렉으로 가볍게 루이스를 넘기고 풀마운트까지 쉽게 차지하고 라운드 내내 컨트롤함. 계속되는 섭미션 시도에는 실패. 워낙 무게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가 파운딩도 큰 데미지를 못 주는 듯한 느낌. 중간에 루이스가 잠깐 탈출에 성공하지만 바로 다시 넘어감. 라운드 끝나기 직전에 잠깐 일어나는 데도 성공하지만 아무것도 못함. 

 

2라. 비슷한 시나리오. 쉽게 넘어가는 루이스. 알메이다가 풀마운트도 뒤도 너무 쉽게 차지하지만 계속되는 섭미션 시도는 실패함. 루이스도 그냥 누워있는 게 편해 보일 정도. 하지만 역시 라운드 내내 알메이다가 컨트롤함. 

 

3라. 루이스 특유의 날아차기로 초반에 돌격을 해보지만 안 먹히고, 이어지는 알메이다의 TD 시도를 잘 막아내는 듯 싶다가 결국 넘어가고 다시 풀마운트 헌납. 그런데 이번엔 루이스가 뒤집어서 자기가 상위 포지션을 잠깐 점유하며 파운딩을 쏟아내지만 이내 다시 넘어가고 풀마운트 헌납. 체급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가 알메이다도 되게 지침. 이번엔 섭미션 시도 안 하고 파운딩을 쳐서 루이스를 괴롭힘. 

 

4라. 역시 같은 시나리오. 블레이즈 전처럼 TD 들어오는 상대로 어퍼컷 대놓고 노리고 있는데 알메이다한테 안 먹힘. 바로 TD 당하고 풀마운트 헌납. 그래도 이번엔 나름의 탈출 시도로 풀마운트까진 아니고 하프 상태로 라운드 끝날 때까지 피해를 최소화하며 버팀. 

 

5라. 같은 시나리오. 

 

 

아무래도 둘이 같은 체급인데도 체급 차이가 나서 섭미션 시도가 안 먹히는 느낌. 

루이스는 역시 레슬링, 주짓수 둘 다 쓰레기급. 

만장일치로 알메이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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