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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Oddity , 2024

 

아일랜드 공포 영화. 평이 좋아서 봄. 

몇 번의 점프스케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로 짓누르는 잘 만든 공포 영화. 



-줄거리.
외딴 곳의 별장에서 한 여자가 살해 당함. 범인은 남편의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로 밝혀짐. 
약 1년 후 의사 남편은 다른 여자를 만나는 중.
죽은 여자의 쌍둥이 달씨는 장님 영매 달씨는 특유의 능력으로 범인을 찾아냄. 죽은 사람의 물건을 만져서 기억을 볼 수 있는 능력. 

-결말.
달씨의 쌍둥이를 죽인 범인은 남편이었음. 남편이 자기 직원한테 시킨 것. 동기는 다른 여자 만나고 있는데 아내한테 재산 분할해주기 싫어서? 그리고 시킨다고 하는 애도 그냥 원래 싸이코패스였는데 자기 직장 동료가 아내 죽여달라고 하니까 사람 죽일 기회 생겨서 그냥 죽였다? 

남편은 진실을 추궁하는 처제에게 함정을 파서 2층에서 떨어트림. 
죽어가던 처제는 사건 뒤처리 하러 온 싸이코패스에게 목각인형을 이용해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숨이 끊어져서 실패. 
싸이코패스는 그대로 남편의 정신병원에 침대에 결박됨. 그리고 입질이 심한 환자를 풀어놔서 싸이코패스를 죽게 놔둠.
남편은 그 별장에 집착하고, 새로 만나던 여자는 귀신 나오는 별장에 질려버려서 헤어짐. 


남편 혼자 별장에 돌아와서 처제가 남긴 벨보이 귀신을 부르는 벨을 보며 누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누름. 수상한 기운이 풍겼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걸 보고 안도하던 남편 옆에 벨보이 귀신이 나타난 장면을 마지막으로 작품 끝.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