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새로운 감정들 이야기.
딱 기대한 정도로 뽑음.
-줄거리.
하키를 시작한 라일리.
기쁨은 라일리를 밝고 긍정적인 좋은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 만듦.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변화를 겪기 시작. 가장 친한 친구 둘이 다른 학교에 배정됐고, 하키 캠프에 참가하게 되면서 새로운 감정들을 겪음.
라일리의 감정에 불안, 부럽, 당황, 따분함이 등장해서 기존에 있던 감정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그들을 유배 보낸 후 불안의 주도로 새로운 라일리의 자아를 만들기 시작.
유배 간 기존 감정들은 라일리의 기존의 좋은 자아를 찾으려는 여정을 떠남.
우여곡절 끝에 좋은 자아 되찾은 후 본부로 복귀. 하키 경기 중 반칙으로 페널티 박스에 들어간 라일리에게 불안의 폭주가 시작되고 다른 감정들이 모두 힘을 합쳐 불안이 만든 자아를 뜯어내고 좋은 자아로 대체시켰지만 불안 폭주는 멈추지 않음. 하지만 본부로 돌아오는 길에 같이 쓸려내려온 기억의 저편으로 보냈던 나쁜 기억들이 좋은 기억들과 모두 뒤섞여 새로운 다채로운 자아가 형성되고 불안 폭주가 멈춤.
결론. 사람은 한 가지 감정으로만 만들어지지도 살아갈 수도 없다.
하키팀 합격 문자를 받은 듯 기뻐하는 라일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작품 끝.
이것도 속편 계속 나올 듯. 대학교, 취업, 결혼, 육아, 노화와 죽음까지 우려먹을 소재가 너무 많음. 새로운 감정 막 찍어내면 되니까.
불안이 목소리가 걸걸하길래 아콰피나인 줄 알았는데 마야 호크. 에단 호크와 우머 서먼의 딸. 지금은 둘이 이혼. 기묘한 이야기의 로빈.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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