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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맥신│MaXXXine , 2024

 

x 3부작의 마지막 편. 

 

1편의 맥신의 그 사건 이후 이야기. 

 

 

-줄거리. 

맥신이 할리우드에서 puritan 2라는 영화의 오디션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 

맥신은 여전히 성인 영화 배우로 활동하면서 부업으로 훔쳐보기 쇼까지 하면서 열심히 사는 중. 

어느 날 사설탐정이라는 사람이 맥신을 찾아와 1편의 일을 알고 있다며 협박함. 누군가가 찾는다고 주소를 알려주고 찾아가보라고 하지만 맥신은 거부함. 

 

LA에는 나이트스토커라는 연쇄살인마가 등장해 주로 여성들을 목표로 삼아 활동 중. 

맥신은 영화에 캐스팅 돼서 촬영을 준비. 

맥신의 주변인들이 여럿 살해 당하고 경찰들도 맥신을 찾아오기 시작.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맥신은 이 사설탐정과 관련된 일들을 정리하려고 마음 먹음.

한편 영화 촬영장에선 성인물이나 폭력물에 대한 미디어 규제를 원하는 사람들의 시위가 이어짐. 

 

맥신은 자신의 변호사를 이용해서 자신을 위협하는 사설탐정을 유인해서 응징하는 데 성공. 폐차장 프레스로 압살. 

맥신은 뉴스에 나오는 나이트스토커와 주변인들의 살해자가 관련됐다고 생각하고 사설탐정이 찍어준 주소로 혼자 감. 

 

-결말. 

나이트스토커이자 맥신의 주변인들을 죽인 범인은 바로 맥신의 아빠였음. 

맥신이 가출하고 나서부터 계속 맥신을 찾음. 미디어 규제 시위를 주동하는 것도 그였고. 

일종의 사이비 교주. 성인물, 화류계 등과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악마에 빙의됐고, 그가 일종의 엑소시즘 의식을 통해 구제하겠다고 함. 맥신도 납치돼 그 의식에 처해졌는데, 맥신을 미행하던 경찰들 덕분에 목숨을 건짐. 한바탕 총격전 끝에 경찰들도 다 죽고 맥신과 아빠만 남음. 아빠는 이미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상황. 

헬기를 타고 온 경찰들이 총을 버리라고 경고하지만 맥신은 아빠의 얼굴에 샷건을 박음. 

 

이후 맥신은 나이트스토커를 잡은 스타가 됐고, 찍으려던 영화의 주연도 나이트스토커에 의해 죽어서 맥신이 주연이 됨. 이후 영화 촬영장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작품 끝. 

 

 

 

트릴로지의 나름 깔끔한 마무리. 맥신의 과거까지. 

 

 

 

영화 감독 역으로 엘리자베스 데비키. 테넷의 거인녀. 

 

짧은 머리 매춘부로 나오던 여자가 할시였음. 노래는 많이 들었는데 얼굴은 모름. 

 

형사 역으로 미셸 모나한. 변호사 역으로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사설 탐정으로 케빈 베이컨. 

조연진이 꽤 화려함. 1~2편이 장르 영화 치고 비평적으로 괜찮은 평을 받아서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많이 투입된 듯.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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