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 2022

 

맥신이라는 작품이 나왔는데 그게 X 3부작 중 하나라는 걸 발견하고 궁금해서 보게 됨. 

a24 제작이기도 하고. 

공포, 고어. 

 

-줄거리. 

70년대 미국 남부. 시골 목장에 성인영화를 찍으러 간 6인의 크루. 

목장에 묵기로 했지만 촬영 허가를 받지 않고 영화를 찍기 시작한 크루. 조명 직원이 촬영 중 갑자기 자기도 배우로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촬영까지 함. 남자친구인 카메라 감독은 화가 나서 밤에 차를 타고 떠나려다가 목장 할머니한테 걸리고 이후에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사건들. 

 

할머니의 살해 동기. 늙어서 죽기 직전인데도 성욕이 있어서 자기를 여자로 봐주지 않는 카메라 감독에게 분노. 젊음을 시기하는 듯. 

 

-결말. 

맥신 혼자 살아남아서 탈출에 성공. 할배는 시체 옮기다가 피 토하는 거 보고 놀라서 심장마비로 사망. 할매는 샷건 헛발 쏘고 날아가서 중상 입은 상태로 쓰러져 있다가 맥신한테 저주 퍼붓는데, 맥신이 트럭으로 머리통 밟아 터트림. 

영화 인트로에 나온 현장이 바로 영화의 주된 사건이 벌어진 현장. 

tv에서 설교하던 목사가 바로 맥신 아빠였음. 

 

 

장르 영화의 문법에 충실하고 클리셰 범벅이지만 가볍게 볼 만했음.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피범벅으로 몰아치는 게 아니라 적당히 완급 조절하다가 후반에 몰아침. 

 

 

제나 오르테가. 웬즈데이로 뜨기 전에 찍은 건가. 

 

미아 고스. 사람 이름이 goth. 샤이아 라보프랑 만났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사이. 이 영화에서 할머니 역을 맡은 배우가 진짜 할머니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미아 고스가 1인 2역을 한 거였음. 

 

남배우 역 누군지 못 알아봤는데 키드 커드였음.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