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8까지 보고 접음.
워낙 명성이 유명해서 전에도 몇 번 보려고 했는데 너무 옛날 느낌이라서 자꾸 보다가 말게 됐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됨.
90년대 중반 기준으론 확실히 획기적인 느낌일 듯.
남자셋 여자셋이 이거 베낀 거라고 하던데.
보기 전에 남자셋 여자셋처럼 다들 대학생일 줄 알았는데, 다 직장인이었음.
근데 일하는 모습은 거의 안 나오고 맨날 노는 모습만 나옴.
조이는 배우 지망. 챈들러는 나름 회사 다니는데 무슨 일하는지는 모름. 그냥 사무직. 로스는 일하는 모습 아예 안 나옴.
로스 여동생이 모니카. 싸팍에서 카일 아빠가 모니카 좋아한다는 노래 구절이 기억에 남음. 확실히 이때는 제니퍼 애니스턴보다 나은 듯. 흑발이 더 매력.
제니퍼 애니스턴도 최근에 모닝쇼 시즌3 보니까 확실히 젊을 때는 느낌이 많이 다름. 압도적인 건 아닌데 되게 푸근하고 친근한 옆집 이쁜 여자 느낌. 그래서 이거 방영 당시에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았다고 함.
피비는 여자 중에서 엉뚱함 담당. 대충 사진 보니까 얘가 챈들러랑 이어지는 듯?
모니카는 조이랑.
로스랑 레이첼은 아예 대놓고 얘네 러브라인 중심으로 흐르는 느낌.
무슨 시즌 하나 분량도 에피 24개씩 하고 그러니까 재미도 없는데 더 볼 엄두가 안 남.
프렌즈는 그냥 90년대에 본 사람들의 기억 속에 묻어두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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