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GANE VS SPIVAC

볼칸 우즈데미르9 VS 보그단 구스코프. 라이트헤비급. 

라헤급 탑10이 아무리 인기 없다고 해도 무슨 UFC 데뷰 전인 애를 붙여주나. 

우즈데미르가 짬을 보여주며 1라 TKO승. 

 

마농 피오로3 VS 로즈 나마유나스. 플라이급. 

자기가 2번 이긴 장웨일리와 타이틀전이 맞는 거 같은데, 에스파르자랑 졸전 하면서 욕 먹은 게 내상이 너무 컸나. 벨트 잃자마자 바로 체급을 올려버림. 

타격 그래플링 모두 피오로가 우위를 점했지만, 중간에 버팅이 발생해서 마농이 피를 철철 흘리기 시작하며 흔들림. 

그래도 판정으로 피오로가 가져감. 

나마유나스의 상품성은 한 번 더 꺾임. 

 

시릴 간2 VS 세르게이 스피박7. 헤비급. 

은가누가 떠난 UFC 헤비급은 간이 먹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존스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기대치가 처참하게 깨진 간의 복귀전. 

스피박은 직전에 루이스를 가볍게 잡으며 랭킹 급상승. 루이스 자체가 거품이었던 거 아닐까. 볼코프, 블레이즈가 바보처럼 대주지만 않았더라도 지금의 루이스도 없었고 지금의 루이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피박, 투이바사도 없었을 듯. 

무난하게 타격으로 간이 압도하며 TKO승. 스피박이 TD 시도를 딱 한 번 했지만 간이 완벽한 스프롤로 방어. 

스피박은 그냥 문지기로 만족하자. 탑컨텐더는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