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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FIGHT NIGHT ASPINAL VS TYBURA

폴 크레이그 VS 안드레 무니즈14. 미들급. 

라헤의 도깨비 폴 크레익. 무려 무패의 자마할 힐과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게 첫 1패를 선사한 장본인.

전 경기에서 조니 워커에게 개처맞고 사이즈의 한계를 느끼고 미들급으로 내려옴. 주짓수 원툴인데 상대를 눕힐 수가 없어서 지가 드러눕고 창녀권 시전 하다가 일어나던 것만 기억함. 

타격은 여전히 형편 없음. 여전히 하위에서 섭미션 노리기 원툴. 이번에도 1~2라운드는 끌려다님. 2라 무니즈가 밑에 깔린 크레익 압박하는데 머리 들이밀면서 이점 챙기려는 걸 심판이 버팅으로 판정해서 포지션 뻇기고 스탠딩 상황. 크레이그의 여전히 어정쩡한 td가 성공하고 야금야금 풀마운트까지 올라와서 팔꿈치 파운딩 쏟아붓고 tko승. 

 

 

몰리 맥캔 VS 율리아 스톨리아렌코. 플라이급. 

에린 블렌치필드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에서 너무 무력하게 발려버린 맥캔.

나름 영국 국뽕 카드라서 떡밥 받아먹으라고 던져줬는데 그 떡밥한테 홈에서 처발림. 

1라 암바로 패배. 상대는 UFC 입성 후 1승 4패. 그냥 대놓고 맥캔 먹여줄려고 갖다놓은 떡밥인데 줘도 못 먹어버림. 

이로서 맥캔의 상품성엔 심각하게 흠집이 갈 듯. 블레치필드는 이제 컨텐더 라인이라 질 만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떡밥도 못 먹어버린 거는 타격이 큼. 

 

 

톰 아스피날5 VS 마르친 티부라10. 헤비급. 

티부라랑 스피박이랑 이미지가 비슷해서 헷갈림. 티부라는 16년부터 UFC 헤비급에서 뛴 문지기이자 노장. 뭔가 아스피날의 복귀전에 기량 제대로 돌아왔나 검증용으로 던져진 떡밥 느낌. 

타이틀 컨텐더로 거듭날 수 있었던 커티스 블레이즈 전에서 경기 초반 무릎 부상으로 드러누우며 인자약임을 드러내며 1년간 재활에 힘쓴 아스피날. 확실히 스텝은 예전처럼 살아있음. 본인 말로는 예전으로 돌아온 게 아니라 더 강해졌다고 함. 

1라 우월한 타격과 속도로 티부라가 정신을 못차리게 하고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뻇은 후 후속 파운딩으로 TKO승. 심판이 살짝 빨리 말린 감이 없지 않아 있음. 한 2~3초만 더 보지. 티부라도 막고 있었는데. 

너무 빨리 끝나서 진짜 몸에 이상 없는지는 검증이 안 됨. 물론 랭킹 10위 티부라가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니 아스피날의 급이 아직 살아있는 건 보여줌. 

 

영국 이벤튼데 패디 핌블렛 없어서 심심함. 다리인가 발못 수술한 걸로 아는데 얘는 이미 사실상 판정으로 재러드 고든한테 져서 돌아와도 큰 기대는 안 됨. 

 

 

 

 

다음주 드디어 ufc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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