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보서 VS 알렉사 카무르. 라이트헤비급.
라헤로 내려온 첫 경기에서 이온 쿠텔라바에게 1R KO패 당한 보서. 이번엔 사이즈의 이점을 잘 살려서 만장일치 판정승.
여전히 KO 힘은 없음.
디에고 로페즈 VS 개빈 터커. 페더급.
로페즈가 1라 초반 강한 급소 공격을 당했지만, 금방 회복. 상대의 TD 시도에 역으로 플라잉트라이앵글을 성공시키고 암바로 섭미션 승.
더스틴 자코비15 VS 케네디 은제츠쿠.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아빠 VS 정다운 아들. 정다운을 이기고 판정으로 2연패 중인 자코비와 정다운한테 지고 3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좋은 은제츠쿠의 대결. 은제츠쿠가 정말 각성해서 탑15 정도는 발라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마치 정다운을 잡을 떄처럼 가볍게 1라운드 TKO로 자코비의 승.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은제츠쿠가 자코비를 압박. 은제츠쿠의 정타가 자코비의 안면에 꽂혔는데 자코비는 그냥 가볍게 씹어버리고 카운터로 은제츠쿠를 다운 시키고 따라가며 파운딩으로 TKO.
근데 파운딩이 대부분 팔꿈치에 걸려서 들어갔는데 너무 빨리 끝낸 게 아닌가 싶음.
제시카 안드라지5 VS 타티아나 수아레스10. 스트로.
안드라지 얘는 대체 스트로급이냐 플라이급이냐.
1라 수아레스가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가져감.
2라도 마찬가지로 그래플링 상황에서 길로틴으로 수에라스의 섭미션 승.
코리 샌드헤이건4 VS 랍 폰트7. 계약체중.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가 빤쓰런 하면서 폰트가 대체투입되고 계약체중으로 계약됨.
1라. 샌드헤이건이 두 차례 TD를 성공했지만, 폰트의 하위 포지션 대처가 좋아서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 끝에 두 번 다 큰 데미지는 안 입고 빠져나옴. 막판엔 역으로 폰트가 샌드헤이건을 다운 시키고 상위포지션을 점하고 마찬가지로 샌드헤이건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끝.
2라. 1라처럼 샌드헤이건이 쉽게 TD에 성공. 하지만 이번에는 쉽게 탈출을 허용하지 않고 폰트의 다양한 탈출로를 전부 봉쇄하고 라운드 끝날 때까지 압박하며 가져감.
3라. 역시 샌드헤이건의 TD 이후 개비기 압박. 폰트는 탈출하려고 노력하지만 번번히 막히다가 라운드 막판에 탈출 성공. 하지만 스탠딩 상황에서 뭐 해보지도 못하고 라운드 끝.
4라 역시 샌드헤이건의 개비기.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져도 자기 길만 감.
5라. 마찬가지. 그나마 샌드헤이건이 섭미션 시도라도 조금 함.
샌드헤이건의 만장일치 판정승.
밴텀급 빅유닛들이 자기 팔다리 긴 거 이점 살려서 그래플링으로 밀어부치니까 짧은 선수 입장에서 탈출이 너무 힘듦.
그래서 페트르 얀의 선전을 원했던 건데, 스털링-오말리한테 연속으로 말도 안 되는 판정으로 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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