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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프리즌 The Prison , 2017

성대모사 하는 유튜버 우연히 봤는데 이경영 따라하는 게 재밌어서 이 작품 시놉 보고 괜찮아 보여서 봄. 

 

 

빵에 들어온 전직 에이스 경찰. 사실은 범죄수사 중 친형이 죽고 단서들이 이 교도소로 향하는 걸 보고 직접 재소자로 위장해 조사를 위해 들어온 것. 

 

빵에서 교도관들 위에 군림하는 재소자. 

지 맘대로 차 타고 빵 나갔다 들어갔다 할 정도. 이러면 빵에 왜 있음? 

빵 안에서 재소자들 데리고 팀을 조직해 밖에 나가서 범죄를 저지르고 돈을 범. 그 돈으로 교도관, 교도소장까지 매수. 그걸 넘어 아예 한국 전체를 교도소 범죄팀으로 흔들고 조종하려고 함. 

 

나중엔 소장이 꼬리 밟힐까봐 한석규를 내보내려고 하는데 거부. 

한석규는 김래원이 첩자인 걸 알고 처리하려고 하지만, 김래원이 똥꼬쇼로 탈출하고 교도소에 불 지르고 마지막엔 한석규랑 1v1. 끝엔 출동한 경찰 저격수들에 의해 사살됨. 

 

관련자들 잡혀들어가고 정의구현. 하지만 그 과정에서 김래원 범죄 행위들이 많아서 결국 얘도 감옥 엔딩. 한석규처럼 혼자만 갈색 죄수복 입고 있음. 

 

 

설정이 현실성이 많이 떨어짐. 그래서 한석규의 과거를 그냥 안 밝힌 듯. 말이 안 되니까. 

교도소 내 액션에 묘하게 비중을 많이 줬는데 어설픔. 

캐릭터 발달 미흡. 

후반부로 갈수록 개연성 개판. 클리셰 범벅. 비장한 음악 깔고 슬로우모션 엔딩. 

 

 

한석규랑 이경영 연기만 볼 만했음.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