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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암스테르담 Amsterdam , 2022

데이빗 o 러셀 감독 작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아메리칸 허슬 때랑 느낌이 비슷함. 실화 바탕. 다양한 인물들. 결말 맥 빠짐. 

출연진이 너무 화려해서 궁금해서 봄. 가장 궁금했던 게 테일러 스위프튼데 초반에 잠깐 나오고 사망. 

 

 

1차 대전. 군의관으로 참전한 버트와 병사 해롤드는 부상을 입고 간호사 벨로리에게 치료를 받으며 셋은 친구가 됨. 

셋은 암스테르담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지만, 고향 미국에 아내가 있던 버트는 먼저 떠남. 

버트는 미국에서 부상과 ptsd에 시달리는 베테랑들을 도우며 살아가지만 장인어른에게 인정 받지 못해서 힘든 삶을 살다가 감옥에 갇힘. 그 소식을 들은 해롤드는 벨로리에게 버트를 돕자고 하고, 나름의 사정이 있던 벨로리는 자신의 집안의 힘으로 버트를 감옥에서 빼주고 잠적함. 

벨로리가 떠나고 혼자 남은 해롤드는 고향 미국으로 돌아와 변호사가 되어 버트와 함꼐 베테랑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중. 

 

어느 날 한 베테랑의 딸이 자기 아버지의 시신을 부검해달라고 그들을 찾아옴. 

버트는 독살이라는 걸 발견하고 딸에게 알려주려고 하지만 누군가 버트의 눈 앞에서 딸을 밀쳐서 차에 치이게 만들어 죽이고 오히려 죄를 버트와 해롤드에게 덮어 씌움. 

둘은 누명을 벗고 진실을 찾으려고 함. 그 과정에서 잠적했던 벨로리도 만남. 유대인 사회 최상류층 집안이었음.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온 후 약에 취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집에서 잠적 중. 

버트와 해롤드를 다시 만나고 약을 끊고 둘을 도우려고 나섬. 

 

대충 결말. 흑막은 일종의 나찌 세력.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나 독일의 히틀러처럼 미국에서도 군인이 선거 없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는 사상을 추종하는 세력들. 5인회인가 뭐 있음. 실제로 있었다고 함. 

걔네가 유명한 장군인 로버트 드니로를 자신들의 세력에게 합류 시키려고 꾸민 일. 버트와 해롤드도 로버트 드니로를 만나서 끌어내기 위한 수단이었음. 

하지만 드니로는 그들에게 넘어간 척하다가 연설 자리에선 흑막을 폭로. 

벨로리의 오빠랑 그 부인도 흑막 세력의 일부였음. 

 

그 폭로 이후 5인회는 조용히 사라지고 벨로리와 해롤드는 미국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다른 나라로 떠남. 

버트는 미국에 남음. 원래 아내 대신 부검을 도와줬던 간호사랑 눈이 맞아 같이 살게 될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 끝. 조 샐다나 어디서 봤나 했더니 mcu의 가모라. 아바타의 네이티리.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