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리그 오브 슈퍼펫을 보고 블랙 아담에 대한 기대치가 생김. 드웨인 존슨 나오는 작품은 걸렀어야 했는데.
뭔가 요란하게 편집은 함. 주인공을 한없이 심각한데 구린 유머 부적절하게 마구 삽입.
dceu는 mcu처럼 성공하고 싶으면 제발 기초부터 다지자. 수퍼맨 배트맨부터 차근차근 빌드업 하라고.
갑자기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니 뭐니 하면서 처음 보는 애들 튀어나오면 코믹스 안 보는 사람들은 전혀 이해가 안 되잖아. 얘네가 뭐하던 애들인지 능력은 뭔지. 또 저스티스 리그처럼 냅다 던져놓고 시작하네.
dceu는 액션 시퀀스나 비주얼은 나쁘지 않음. 각본이 구데기라 문제. 이런 구데기 각본에 쏟아부은 돈이 아까움.
칸다크라는 고대 이집트보다 근본 있는 나라. 북아프리카로 보임. 독재자의 폭정에 저항한 영웅 아담의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내려옴.
현재. 경찰이 날아다니는 바이크 타고 다니는 거 보면 현재보단 미래에 가까움.
도굴꾼처럼 보이는 애들이 악마 부르는 왕관을 무덤에서 훔침. 과정에서 블랙아담 부활. 나쁜 놈인지 좋은 놈인지 좀 헷갈리지만 결국 좋은 놈.
블랙 아담이 나쁜 놈이라고 생각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4인방 출동. 싸움.
그러다 갑자기 블랙 아담이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 여자가 지 아들 잡혀갔다고 호소하니까 블랙 아담 + 저소까지 전부 애 구하러 출동. 그냥 전개 자체가 개연성이 쥐뿔도 없음. 캐릭터들이 다 바보처럼 행동함.
도굴꾼 크루 중 나쁜놈 하나 섞여있었음. 걔는 칸다크 고대 시절에 블랙 아담에 제압 당한 나쁜 왕의 후손. 걔가 악마 부르는 왕관으로 악마를 부른 건지, 악마가 걔 몸에 강림한 건지 아무튼 얘가 끝판왕. 블랙 아담이랑 저소 애들 뭉쳐서 얘 제압 후 칸다크의 수호자가 되겠다며 작품 끝.
블랙 아담이 어떻게 자기 파워 포기했다가 다시 힘 되찾았는지는 알고 싶지 않음.
저소에서 가장 비중 컸던 닥터 페이트는 그 과정에서 사망. 얘가 dceu판 닥스로 보임. 미래 보고 분신술 쓰는 애.
자움 콜렛 세라 감독. 패리스 힐튼 나온 하우스 오브 왁스 감독. 그게 데뷰작이었고 아직까지 경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니. 그 작품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 에밀리 블런트 나와서 본 정글 크루즈도 최악이었는데. 디즈니 놀이기구가 원작인 작품.
이게 dceu 새로 갈아엎고 시작하는 단계의 빌드업 작품인데 그냥 개구림.
쿠키 영상. 아만다 월러가 블랙 아담에게 경고. 칸다크 밖으로 나오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지구 출신이 아닌 애들 보내서 상대해주겠다고 함. 블랙 아담이 드루와라고 하자 나타난 수퍼맨. 헨리 카빌인가? 위처 하차는 왜 했는지. dceu에 올인하려고 한 건가. 돈 많이 줬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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