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의 bj 노박이 각본과 연출에 주연을 한 작품.
평이 괜찮고 시놉시스 흥미로워 보여서 봄.
뉴욕에서 글을 기고하는 작가로 일하는 주인공.
과거에 잠깐 만났던, 기억에도 희미한 한 여자가 죽었으니 텍사스에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하라는 소식을 들음.
유가족 측에서는 주인공이랑 깊은 관계였다고 생각하고 장례식에 부름.
유가족은 여자가 약물 과다 복용이 아니라 살해 당했다고 생각하고 복수하려고 함. 근거는 하나도 없지만.
주인공은 개성 넘치는 유가족을 알아가면서 흥미가 생겨서 이 사건을 팟캐스트로 만들면서 여자의 죽음에 대해 조사해나가기 시작.
가벼운 약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주변인들의 증언. 사실 그건 거짓이었음. 여자의 전화기 비밀 번호를 풀어내고 '뒤풀이파티'에 가게 됨.
거기서 여자의 데모곡을 몇 개 녹음해줬다는 음반제작자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더니, 갑자기 걔가 자백하기 시작. 죽인 건 아니고 그냥 약 과다복용인 상태의 여자가 구급차를 부르려고 하는데 못 부르게 하고 죽게 놔뒀다는 식의 이야기.
그 얘기를 듣던 주인공이 갑자기 총을 꺼내 그 남자를 죽이고 복수.
이 갑작스런 감정 변화 이해가 안 됨.
그리고 뉴욕으로 다시 돌아와서 지하철에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작품 끝.
결말이 너무 모호함.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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