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시즌2 Raised By Wolves S2 , 2022

그냥 나쁜 버전의 로스트 느낌. 

 

떡밥만 무차별 살포하고 거두진 ㅇ\\ 않음. 그런데 로스트처럼 계속 똥줄타고 궁금하게 만드는 것도 아님. 

 

그냥 불쾌하고 짜증나게 떡밥만 살포. 

 

 

대체 엔티티인가 그거 정체 뭐냐고. 신 or 고도로 발달된,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기술. 

무슨 인간은 물론이고 로봇한테도 환청, 환영 보이게 하고.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가 애들 너무 많이 컸음. 다음 시즌 나올 땐 다 성인 되겠다. 

 

 

대충 무신론자들도 행성 도착해서 따뜻한 열대존에서 식민지 꾸리고 살아가는 중. 

마더, 뽜더랑 애들도 다 거기 합류해서 삶. 무슨 빅브라더 같은 인공지능 하나가 매일 임무 줌. 무신론자들이라고 하는데 얘네들도 그냥 인공지능 하나가 시키는대로 하는 종교나 다름 없음. 

 

전 시즌에 마더가 입으로 싼 뱀이 끝판왕일 줄 알았는데 뭐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었음. 

근데 무슨 연유로 갑자기 급발진 해서 수가 변한 나무 통째로 삼키고 이무기 조무사로 진화. 마더한테 제압 당했는데, 그 시체에서 웬 나무가 자람. 

 

이번 시즌은 전 시즌보다 더 중구난방. 템페스트 애 낳는 이야기. 그 애를 무슨 나가처럼 생긴 생물이 잡아갔다가 애들이랑 파더가 다시 찾아옴. 근데 걔한테 무슨 변이가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 

 

마커스 종교놀이. 웬 줄 타고 땅 밑에 들어갔더니 거기에 괴상한 생명체는 뭐고. 얘가 마더 눈알을 어떻게 흡수한 건지. 

그리고 시즌 마지막 씬. 이제 드디어 미쳐버려서 진짜 신이 돼버린 건지. 

자기가 솔한테 이용당한 거 깨닫고 정신 차린 줄 알았는데 그것조차 다 솔의 설계였나. 

 

그랜드마더 떡밥. 대충 보니 얘가 가장 나쁜 년. 뽜더가 발굴한 유물이었는데, 거기에 액체 연료 좀 공급해주니 되살아남. 얘가 마더한테 빌려준 베일이 알고 보니 함정. 그거 쓰고 마더가 감정 차단 후 뱀 처치했지만, 뱀이 추락하면서 열대지역 emp 붕괴로 겨울이 찾아옴. 

그 뱀 시체에서 쏠의 계략으로 보이는 나무도 자라고. 

마더도 베일 바로 못 벗고 좀 더 쓰면서 뽕맛 보다가 베일에 납치 당해서 그랜마더에 의해 잠들게 됨. 

 

브릴인가 뭔가 그 안드로이드 얘기로도 옆으로 엄청 세고. 

 

 

 

다음 시즌은 그냥 안 보고 요약만 볼 거 같음. 

 

이런 떡밥만 날리는 시리즈들 결말은 대부분 허무함. 그냥 아무튼 그랬음. 그랬던 거임. 하면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