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2019. 8. 10.
하는 줄도 몰랐다. 알쓸신잡도 페미 코인 타서 말아먹더니, 삼시세끼도 페미코인 탄 듯. 예전엔 나름 그 힐링 포멧이 신선해서 다 챙겨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시간 아깝다. 시즌 1만 신선했다. 나영석 예능 특유의 개나 고양이 하나 데려다놓고 의인화 시켜서 ㅇㅇ다냥~ ㅇㅇ다멍~ 이런 보지코드 삽입 안 한 건 예상 밖. 고정 출연자 중에 개나 고양이 알러지 있는 사람이 있나. 염정아 박소담은 알겠는데, 나머지 한 명은 누군지 모르겠다. 박소담 매력 있어서 볼까도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씹노잼이라 못 볼 수준. 제대로 자급자족 컨셉 하려면 닭 잡는 모습이라도 보여줘라. 고기는 쳐먹어야 하는데, 살생하긴 싫고 혹은 살생하는 모습 방송에 내보일 배짱이나 소신도 없고, 마트에 가서 고기 사오는 게 무슨 자급자족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