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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끝 2018. 11. 10. 역대급으로 노잼 시즌. 일단 프로듀서들부터가 급이 너무 떨어짐. 기리보이 창모 이런 애들은 스윙스나 넉살처럼 쇼미 직접 참가해서 뭐라도 보여주고 와라. 특히 기리보이는 나오면 예선 광탈 각인데, 인맥빨로 심사위원 하는 게 너무 역겨움. 우승은 나플라. 1화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였는데 이변 없이 굳혀짐. 개인적으로 슈퍼비 떨어진 게 아쉽다. 슈퍼비가 나플라나 루피, 키드밀리 이런 애들보다 랩 센스도 뛰어나고 스타일도 다양하고 가사 전달도 훨씬 잘 됨. 마지막 탑3 다 한국말로 랩 하는지 영어로 랩 하는지 전혀 모르겠음. 뭐라 씨부리는지 들리지가 않음.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뭐라 들리지도 않는 영어 섞어서 주절대면 요즘 하는 말로 '트렌디'한 건가? 쇼미가 힙합 씬 너무 키워놨음. 이제 듣보잡 정공들이 나와서..
프로듀스48 2018. 9. 1. 이번 시즌은 일본에서 이미 베테랑 아이돌들을 부르는 실험적인 시도. 언어도 다른데 과연 잘 융화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됐다. 데뷰조는 절반의 성공. 중간에 희망을 버렸으나 깜짝 예나 4위 등장. 거기에 조유리가 3위. 내가 밀던 2픽이 12위 밖에 있다가 막방에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와서 좋았음. 그렇지만, 비호감 픽인 정우람, 틀은비 데뷰 성공. 전혀 매력 안 느껴지는 강혜원이랑 히토미도 데뷰함. 특히 정우람이 너무 에바다. 프듀 시즌1에서 11위로 막차를 탄 라미란 유연정은 노래는 확실히 에이스에 처음엔 독해보여서 비호감이었는데 볼수록 호감 가는 타입이였는데, 과연 정우람한테 호감이 갈까? 잘 모르겠다. 늙고 병든 중고 신인 권은비도 에바. 틀딱 픽 하나 뽑자면 틀가은이나 미호가 낫..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2018. 7. 27. 파일럿 프로그램. 2화까지 봄. 정규 편성도 고려 중이라고 함. 서울 살지는 않지만 서울 골목 풍경들이랑 사람 사는 이야기 들려줘서 좋았다. 행복은 먼 곳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2018. 4. 23. 52회로 종영. 중간에 포멧이 바뀌어서 아쉽다. 시즌1의 스타인 대중소나 소혜, 옥희독희도 나왔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안 나와서 아쉽다. 러블리즈 편도 지수 많이 안 나와서 별로. 강타랑 활짝이 피움이도 어느 순간 갑자기 말도 없이 하차. 스윙스는 비호감. 그나마 최현석 가족이 가장 재밌었다. 사실 개 키우는 내용이 다 비슷해서 매너리즘에 빠지긴 했다. 최현석 뚜이 알라스카 가는 것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노잼. 시즌 3에 대한 예고 같은 거 없이 끝나서 여기가 마지막인 것 같다.
[tvN] 숲속의 작은 집.E01.180406 2018. 4. 7. 나영석 예능이라 보기 싫었는데 박신혜 나와서 궁금해서 봐 봄. 박신혜는 이쁜데 프로그램 자체는 씹노잼. 삼시세끼 후속편 같은 건 줄 알았는데 그거보다 더 심함. 완전 다큐. 나영석 제발 좀 그놈의 힐링 힐링 힐링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1화 보고 바로 거름. 근데 저긴 어디냐? 제주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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