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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방송

외부자들


1화부터 최근 40화까지 다 챙겨봄. 꼬박꼬박 챙겨보는 방송 중 하나. 


본래 시사 예능은 썰전만 봤는데 탄핵국면에 들어설 때부터 외부자들도 눈에 띄어서 챙겨보기 시작함. 


전여옥이 꼴보수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말이 통한다는 게 약간 반전이었다. 근데 최근 들어서 너무 페미나찌 티를 낸다. 무슨 남녀임금격차가 어떻다느니 이미 논리적으로 격파된 구닥다리 페미논리를 들이미는 거 보니 혐오스럽다. 


진중권, 정봉주도 나름 맞는 말 할 때도 있지만 진형논리에 따라 궤변을 늘어놓거나 감성팔이만 할 때가 너무 많음. 


가장 합리적인 게 안형환. 이 양반 멘트랑 분량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 가장 중립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서 그런지 항상 정리하는 역만 함. 


남희석은 썰전의 김구라처럼 역시 별 존재감은 없다. 



패널들 인맥이 좋아서 그런가 문재인부터 김문수까지 현직 정치인들이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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