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황금종려상 수상작.
포스터랑 제목만 보고 되게 흥미로워 보였는데 전반적으로 정적임. 말 그대로 남편이 건물에서 추락한 이유에 대해서 해부하는 느낌으로 법정에서 따지는 이야기.
hbo 스테어케이스랑 비슷한 느낌.
부부 중 하나가 갑자기 죽음. 정황상 배우자가 죽인 거 같은데 배우자는 결백 주장.
프랑스 시골에서 시각장애인 애를 키우는 부부. 남자는 교수이자 작가. 여자는 작가.
어느 날 남편이 집 3~4층에서 떨어져서 죽은채 발견되고 그걸 둘러싼 재판이 주내용.
후에 밝혀지는 걸로는 부부 사이가 좋진 않았음. 남편은 자기가 결혼 생활 및 육아에서 더 많이 희생하는 게 불만. 자기도 글 쓰고 싶은데 여유 없고, 반대로 아내는 글 쓰면서 잘나가서.
결말. 아내는 배심원 판결에 의해 무죄로 풀려남. 하지만 진짜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한 판단은 관객의 몫으로 남겨둠.
개가 똑똑하니까 아내가 개 시켜서 죽인 것일 가능성은 없나.
프랑스 영화고 여성 감독이라서 억지로 띄워주는 느낌이 강함.
산드라 휠러. 23년 개봉한 두 작품이 칸 황금종려상과 심사위원상을 석권. 존오인에서 아내 역.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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