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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웡카 Wonka , 2024

 

찰리와 초콜렛 공장의 프리퀄. 윌리 웡카의 과거. 

조니뎁 나온 거에서도 느꼈지만 이런 걸 서양 어린이들이 좋아하나? 이 세계관 자체가 괴상함. 뭔가 잔혹동화 느낌. 움파룸파도 되게 징그럽게 생겼고. 

 

그냥 티모시 샬라메 막 치고 올라오던 시기에 이 작품도 찍는다고 해서 나오면 봐야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약 2년 전에 다 찍어놓고 이제야 나오는 이유가 있었음. 

 

몰랐는데 내가 싫어하는 뮤지컬 영화라서 노래 및 군무 장면 엄청 나옴. 

 

 

웡카는 어릴 적 어머니와의 약속인 초콜릿을 모두에게 나눠주기 위해 도시로 상경. 웡카의 초콜릿은 지금까지 아무도 맛 보지 못한 맛이라 인기가 많았지만, 초콜릿 카르텔의 견제 때문 위기가 찾아오지만 다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카르텔과 시의 부정을 폭로하고 몰아내는 데 성공. 

 

엄마 초콜릿 맛의 비밀은 다른 재료가 아니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었다는 편지도 발견. 

누들 엄마도 찾아서 모자 상봉. 

웡카는 움파룸파를 스카웃해서 초콜릿 공장 창업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작품 끝. 

 

 

누들은 카르텔 보스 중 하나의 조카였는데, 걔가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누들을 버림.  

 

움파룸파는 그냥 웬 섬에 사는 원주민들인데, 웡카가 찾아와서 카카오 열매 훔쳐가는 바람에 그거 1000배로 되찾으려고 웡카를 찾아다님. 

 

소리랑 화면이랑 따로 노는 장면이 너무 많음. 

 

휴 그랜트가 생각보다 움파룸파에 잘 어울림. 

 

 

성인이 볼 만한 작품은 아님. 어린 시절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특별한 향수가 있지 않다면.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