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프렌차이즈인 monsterverse의 첫 연속극.
작중에서 3개의 시점이 나오는데 주는 2015년. 처음으로 거대괴수 고질라가 샌프란시스코를 습격한 이후의 시점. 주인공은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일본으로 옴. 알고 보니 일본에 아버지가 다른 살림을 차려놓음. 걔네들이 아버지의 행방을 조사하다가 모나크라는 단체가 얽힌 걸 알게 되고 쫓기다가 시베리아까지 향함.
1950년대에는 처음으로 거대 괴수들을 발견하고 모나크라는 단체를 설립하는 얘기. 2015년대 애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70년대는 아버지뻘 애들. 비중 많이 적음.
4화까지 봄. OTT 최대 장점이 몰아보기인데 일주일에 한 편씩 공개하는 건 짜증만 남. 별 내용도 없고 그냥 한 화에 하나씩 CG로 돈 쓴 장면 보여주고 인간들은 호들갑 떨고 끝.
모나크는 대충 무슨 비밀 단체. 거대 괴수들 활동 조사하고 연구하고 뭐 그런 애들.
더 볼 필요는 없어서 접음.
도대체 얘네들이 갑자기 한국 밀입국해서 시베리아까지 가는 과정이 전혀 납득이 안 됨.
일본에서 되게 근본 있는 세계관인 건 알겠는데 새로 나오는 시리즈들이 지루해서 예전 작품들 보기 싫게 만듦.
커트 러셸이 나오는데 50년대엔 실제 아들이 젊은 역할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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