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에서 제작하고 평도 괜찮길래 봄.
전형적인 로튼 신선도는 높고 imdb 평점은 낮은 작품.
신선하긴 한데 지루하고 불친절함.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자 하는 건지 알 수 없음.
끝나고 찾아보니 무슨 트랜스젠더들의 어린 시절을 은유한 거라는 얘기도 있고, 90년대 미국 tv쇼들에 대한 오마주라든가 아무튼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상징이 많다고 함.
-줄거리.
어린 시절 만난 남녀. tv를 같이 보면서 친해지고 이후에 알 수 없는 일들만 벌어짐.
여자가 마을을 떠났다가 돌아오기도 하고. 몇 년씩 훌쩍 지나가고.
마지막에 남자는 오락실에서 일하는데 생기가 하나도 없음. 그러다가 무슨 생일축하 파티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소리 지르는데 주변 사람들은 고개 숙이고 아무런 반응을 안 함.
그러다 화장실에서 혼자 자기 가슴을 커터칼로 가르니까 tv 화면 같은 빛이 쏟아지고 잠시 안도하다가 다시 닫고 오락실로 나와서 아까는 미안했다고 횡설수설하며 작품 끝.
3/10
'본 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The Boy and the Heron , 2023 (0) | 2024.08.01 |
---|---|
피그│Pig , 2021 (0) | 2024.07.30 |
오멘: 저주의 시작│The First Omen , 2024 (0) | 2024.07.27 |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A Quiet Place: Day One , 2024 (0) | 2024.07.26 |
네브라스카│Nebraska , 2013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