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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여인과 바다│Young Woman and the Sea , 2024

 

평이 괜찮길래 봄. 

 

 

20세기 초 영국해협을 최초로 건넌 여자 트루디의 전기 영화. 남자는 이전에 성공. 

 

여성에 대한 차별 때문에 수영을 하기도 쉽지 않았고, 수영 선수를 한다는 건 더 말이 안 되던 시기. 

 

그래도 어머니의 지원을 받아 꿋꿋이 수영 강습을 받으며 미국 대표로 뽑혀 파리 올림픽에도 나가지만, 동메달 하나 따는 데 그침. 그 당시엔 동메달은 메달로도 안 쳐줬나 왜 모두가 그렇게 실망하는 건지. 

아무튼 이후로 절치부심해서 영국해협을 건너겠다는 도전을 하게 됨. 첫 시도엔 질투한 코치가 술인지 약인지 먹여서 실패.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 해서 횡단에 성공 후 금의환향하며 작품 끝. 

 

너무 뻔함. 당시 성차별이 뭐 큰 장애라도 되는 것처럼 설정하는데 별로 고생하지도 않음. 

연출, 편집, 각본, 음악, 연기 등 특출난 데가 하나도 없는 뻔한 작품. 명절에 온가족이 모이면 볼 만한 건전하고 지루한 작품. 

 

 

스타워즈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로 처음 보는 작품. 스타워즈 시퀄 3부작이 혹평이 많아서인가 그 이후로 필모가 잘 풀리진 않은 느낌. 

 

 

요아킴 뢰닝 감독. 2017년 캐리비안 해적 망자는 말이 없다 감독.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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