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인생의 법칙의 후속작으로 또 다른 12가지 법칙을 다룸.
PC 좌파 진영에 질려버린 사람들의 아이콘으로 조던 피터슨이 뜨고 주류미디어에도 오르내리던 어느 시점에 조던 피터슨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던 시기에 쓴 책.
앓던 만성 우울증으로 인해 복용하던 약을 정신과 의사의 권유로 몇 개 바꿨는데 그게 부작용이 상당해서 러시아랑 세르비아까지 가서 치료 받음. 이 정신과라는 거 자체가 나는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봄. 특히 약물 처방 부분.
이 시기에 본인도 겨우 나아졌을 때 자기 부인까지 병이 생겨서 일생의 위기에 집필.
사실 조던 피터슨이라는 사람이 강의한 내용을 많이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비슷한 내용임.
인생은 고통이다. 자신의 삶과 선택에 책임을 져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 돼라.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려고 노력함으로서 삶에 의미를 찾아라. 항상 솔직해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마라. 하기 싫은 것은 하지 마라. 자기 자신을 되돌아봐라. 쉽고 편한 길보단 어렵지만 의미 있는 길을 택하라. 고통스러울지라도 감사하라.
전작에 비하면 종교적인 색채와 인용은 많이 덜어냈지만 다 비슷한 내용이라 잘 안 읽힘.
굳이 17,800원 내고 구입해서 읽을 정도는 아니다. 유튭이나 구글 잘 찾아보면 요약본 같은 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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