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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시즌4 Breaking Bad S4 , 2011

둘은 그렇게 다시 거스 밑에서 약 제조 시작. 

 

첫 살인을 경험한 제씨는 전 여친 죽었을 때처럼 다시 멘탈 붕괴 후 또 막나가기 시작. 월터 덕분에 목숨 유지 중. 거스는 마이크를 시켜 제씨를 불러내서 데리고 다니며 둘 사이를 이간질 시킴. 

제씨는 진짜로 인정 받은 건지, 거스의 멕시코 원정길에까지 동행해서 쏠쏠한 활약을 함. 월터 없이도 메스를 제조해낼 수 있다는 것도 입증하고. 

이후 거스는 다루기 쉬운 제씨로 월터를 대체하려고 함. 

버려진 월터는 자신과 가족의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거스를 제거하기로 마음 먹음. 헥터 살라망카 할배의 명장면과 함께 거스는 끝. 

 

스카일러 예전에 볼 땐 그냥 발암캐릭 그 자체였는데 다시 보니까 이 시즌은 어느 정도 이해는 됨. 미국에서 세금 문제로 털리기 시작하면 답 없으니. 돈 세탁 이야기도 나쁘지 않았음. 

 

월터가 왜 독을 제조해서 브락에게 먹였는지 모르겠음. 그걸로 제씨를 흥분하게 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무슨 큰 그림을 거기까지 그릴 수가 있나? 너무 우연에 기대는 수인데. 

 

행크는 재활중. 이번 시즌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 다리를 못 쓰게 된 행크가 우울증에 빠지고 마리까지 덩달아 나쁜 버릇이 되살아남.

그렇게 시들어가는 행크에게 형사 친구가 게일 사건을 가지고 오게 됨. 행크는 하이젠버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월터의 조언을 듣고 끝까지 파고 든 끝에 거스와 로스포요스, 양계장, 세탁소까지 냄새를 맡고 파고들기 시작. 모두에게 외면 받았지만 행크가 옳았음. 

 

예전에 볼 떈 몰랐는데 빌버 연기 괜찮다. 얘나 휴엘, 배저, 스키니 피트를 주인공으로 외전 나와도 재밌을 듯. 

 

 

지금 와서 보니 시즌 4가 5개 시즌 중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듯. 여전히 잘 만들긴 했지만. 

카르텔 싸움 이야기가 흥미가 떨어지는 편. 

 

월터는 전 시즌 막판에 갱 멤버들 차랑 총으로 죽이더니 이번 시즌 막판에도 총으로 망설임 없이 갱들 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