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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283 TEIXEIRA VS. HILL

 

브라질에서 올리는 넘버링 이벤트 

 

조지아니 누네스 V 자라 페언. 페더급. 

타이틀과 챔피언은 있지만 컨텐더는 없는 여성 페더급의 경기. 

딱 봐도 누네스가 20CM는 작아보이는데 간격을 잘 좁히고 유효타를 많이 꽂고 판정승. 

 

이스마엘 본핑 V 테렌스 맥키니. 웰터급. 

스겜충 맥키니. 1라에 못 끝내니까 2라에 자기가 끝남. 기습적인 더블플라잉니가 턱에 꽂히며 이스마엘 본핑의 KO승. 

 

샤밀 압둘라키모프15 V 자일턴 알메이다. 헤비급. 

샤밀은 헤비급 랭커 명단에서 많이 본 이름인데 제대로 경기 본 기억이 없음. 

알메이다의 TD를 막아내지 못하고 그라운드 게임에서 시달리다가 무기력하게 패배. 

이긴 자일턴 알메이다도 헤비급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만한 선수는 아님. 

 

 

가브리엘 본핑 V 무니르 라제즈. 웰터급. 

앞서 경기를 치른 이스마엘과 형제. 1라 이른 시간. 스탠딩 상황에서 깔끔하게 기요틴 그립을 걸어서 상대를 무너뜨리고 이김. 

 

그레고리 호드리게스 V 브룬노 페레이라. 미들급. 

준용고트랑 그 후속 경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가볍게 탑10은 들 걸로 보였떤 호드리게스. 

1라 후반 압박을 하며 라운드를 가져가려다가 뜻밖의 펀치에 맞고 실신. 그렇게 세게 친 것 같진 않았는데 이호르가 엄청 강자인가. 

그냥 인자강 그 자체로 보였던 호드리게스를 펀치 한 방으로 뻦게 만들다니. 앞으로 주목할 만한 이름. 

 

 

마우리시오 후아 V 이호르 포티에리아. 라이트헤비급. 

프라이드의 전설. UFC 와서도 챔프까지 먹었던 쇼군의 은퇴 경기. 

처음엔 좀 치다가 유효타 몇 개 허용하더니 허무하게 무너지며 패배하며 경력 마감. 

아직까지 은퇴 안 했다는 게 신기할 정도. 

 

폴 크레이그9 V 조니 워커12. 라이트헤비급. 

안칼라에프와 힐을 섭미션으로 잡은 적이 있는 주짓수의 달인 폴 크레이그. 저번 볼칸 전은 졸전 그 자체였음. 바짓가랑이만 붙잡고 드러눕기. 

한떄 강력한 컨텐더로 점쳐졌으나 지금은 거품 다 빠진 워커. 

그래도 창녀권 원툴인 크레이그는 쉽게 잡음. 크레이그는 역시 다리 하나 붙잡고 워커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 창녀권을 시전하려고 했으나 다리 붙잡은 상태로 워커의 망치질을 심하게 맞고 빠르게 TKO패. 

워커가 다른 건 몰라도 자기 신장의 이점을 살려서 밑에 있는 상대한테 시원하게 내리 꽂는 건 잘함. 

 

 

로렌 머피4 V 제시카 안드라지6. 플라이급. 

얘네들은 여성부의 미래를 위하서라도 좀 자진해서 물러나야 함. 어차피 셰브첸코 절대 못 이김. 

에린 블랜치필드나 타일라 산토스 같은 그래플러가 그나마 가능성 있음. 

3라 내내 일방적으로 안드라지가 타격으로 몰아부치며 판정승. 여성부는 왜 손을 제대로 뻗지를 못할까. 

장웨일리가 희망이다. 

 

 

 

길버트 번즈5 V 닐 매그니12. 웰터급. 

매그니는 평생 문지기만 하자. 1라 깔끔한 TD 후 암트라이앵글초크로 번즈의  섭미션 승. 

 

 

데이비슨 피게레이도C V 브랜든 모레노IC. 플라이급. 

난 얘네 둘 경기를 재밌게 본 적이 없음. 얘네 둘이 건재하면 플라이급은 죽은 체급임. 

예상보단 재밌는 경기. 모레노가 대비를 잘해옴. 특히 레슬링. 

1~3라 전부 타격은 물론 레슬링, 그래플링까지 모레노의 우세. 3라 모레노의 왼손이 피게레이도의 안면 오른쪽에 꽂히고 눈에 타격을 입은 피게레이도가 라운드 끝날 떄까지 깔려서 버텼지만 한쪽 눈을 뜨지 못하는 피게레이도 떄문에 의사가 경기를 멈춤. 

눈 밑이 찢어진 거 보면 펀치를 던졌지만 엄지가 펴진 상태로 눈밑 쪽을 긁은 게 아닌가 싶음. 고의로 그랬을 것 같진 않지만. 

이걸 마지막으로 피게레이도는 밴텀급으로 월장한다고 함. 워낙에 몸이 근육질이라서 플라이급까지 감량하는 것도 힘들었을 듯. 

둘의 5차전은 절대로 보기 싫음. 모레노에게 도전할 컨텐더가 플라이급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카이카라프랑스는 정리됐고. 

 

 

글로버 테세이라2 V 자마할 힐7. 라이트헤비급. 

이리 프로하츠카와 테세이라의 2차전이 프로하츠카의 부상으로 무산되고, 프로하츠카가 자진해서 벨트를 내려놓음. 하지만 안칼 V 블라호비치의 타이틀전이 무승부가 돼서 이 둘의 싸움이 타이틀전이 됨. 

프로하츠카 심하게 부상 당했나, 회복 때까지 좀 기다릴 만도 한데 빠르게 벨트를 네랴놓나. 

 

힐 몸뚱아리는 인쟈악인데 빠다는 셈. 복부에 지방만 걷어내면 미들급도 가능해 보임. 

 

힐이 1~4라운드를 압도. 타격에선 상대가 안 되는 테세이라는 TD를 여러 번 시도해봤지만 힐의 방어가 너무 좋음. 

프로하츠카는 쉽게 여러 번 넘겼는데. 

테세이라 거의 경기 중에 죽을 것 같을 정도로 많이 맞았는데, 엄청난 인자강력으로 5라까지 버티고 판정 감. 

심지러 5라는 초반에 TD를 따내고 풀마운트까지 올라가며 역전각을 봤지만, 힐이 하위 대처와 탈출까지 너무 좋아서 빠져나옴. 

 

승리 후 오열하는 힐. 

 

랭킹 7위가 어부지리로 타이틀샷을 받고 노인 상대로 따낸 타이틀. 얼마나 방어할지는 모르겠음. 

자신의 실력은 이번에 테세이라를 압도하며 확실히 증명. 안칼, 블라호비치, 프로하츠카 등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함. 

 

패배 인터뷰에서 그하게 은퇴 선언하는 테세이라. 알렉스 포아탄 페레이라의 코칭에 힘을 쓰겠다고 함. 

미들급 정복 후 라헤급까지 정복 가나. 

페레이라가 미들급에서 상대할 선수들도 생각해보면 몇 안 되는 듯. 아데산야 2차전이랑 휘태커 정도만 정리하면 더 증명할 필요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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