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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282 blachowicz vs. ankalaev

프로하스카 v 테세이라 경기가 프로하스카의 부상으로 빵꾸가 남. 

ufc는 테세이라와 블라호비치의 인터림 타이틀매치를 제안했으나 테세이라가 거부. 

프로하스카가 벨트를 내려놓음. 

코메인이었던 둘이 메인이벤트로 올라가서 공석인 타이틀을 놓고 펼치게 된 넘버링 이벤트.

 

 

크리스 커티스15 v 호아킨 버클리. 미들급.

상대의 킥캐치를 이용한 멋진 뒤돌려차기 ko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버클리. 그 이후 성적은 이기고 지고 반복 중. 

이번엔 처음으로 랭커랑 싸우는 거 같은데 1~2라 괜찮게 몰아부치다가 2라 막판 상대의 킥캐치에 이은 카운터 펀치를 맞고 다운. 후속 파운딩으로 tko 패. 15위라도 랭커라 이건가. 

 

로젠스트루이크9 vs 크리스 다커스11. 헤비급. 

한때 헤비급 유망주들의 문지기 대결. 그래도 헤비급 탑15들의 대결이 언더카드로 떨어지다니.

다커스는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망가짐. 아무리 봐도 헤비급 몸땡이는 아님. 라헤도 벅차 보일 정도. 그냥 전형적인 헤비급 한방충. 

로젠은 나름 근본 있는 타격가답게 1라 초반 빠르게 상대를 몰아부치며 ko승. 볼코프한테 질 떄는 얘도 한물 갔구나 생각했는데 아직 근본은 남아있구나. 

 

라울 로사스 주니어 v 제이 페린. 밴텀급. 

멕시코 출신의 만 18세에 ufc 데뷰. 뭐 터프나 dwcs 거쳐서 온 건가? 어떻게 만 18세에 ufc 데뷰를 하지. 훨씬 어릴 떄부터 격투기 수련하고 중소단체 전전하며 전적 쌓고 온 건가. 

상대는 떡밥급이지만 ufc에서는 떡밥들도 강하기 떄문에 쉽지 않았을 텐데 1라에 상대를 섭미션으로 잡아내며 최연소 승리를 거둠. 

개성있게 생기고 마이크웤 괜찮음. 밴텀급 빅유닛 사이즈. 나이도 젊은 걸 넘어 어린 수준이니까 앞으로 잘 수련하면 밴텀급의 신성이 탄생할 수도. 

 

 

브라이스 미첼9 v 일리아 토푸리아14. 페더급. 

페더급 신성 3인방. 앨런. 토푸리아. 미첼. 그 중 둘이 붙는 경기. 

얘네들끼리 붙이지 말고 할로나 정찬성, 오르테가, 로드리게즈, 바르보자 이런 이름값 좀 있는 애들이랑 붙여주지. 

둘 다 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누가 이길지 예상이 되지 않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토푸리아의 속도와 감각이 미첼을 압도. 

미첼이 타격, 그래플링으로 이렇게 무기력하게 처참하게 발려버리다니. 

토푸리아 이 기세면 탑5는 일단 맡아놨음. 요즘은 밴텀급도 워낙 커서 페더급에 있기엔 좀 작은 사이즌데 워낙 빠르고 단단하고 힘 좋아서 누구 만나도 밀릴 거 같지 않음. 

 

 

대런 틸10 v 드리퀴스 뒤 플레시14. 미들급. 

틸은 그냥 격투 감각이 없음. 이렇게 쉽게 넘어가는 애는 처음 봄. 치마에프랑 훈련은 왜 함? 이렇게 걸레처럼 넘어가는데. 

1라 무기력하게 넘어가다가 일방적으로 처맞은 틸. 그래도 막판에 일어나서 괜찮은 모습 보여줌. 

2라. 타격으론 우위를 보여주는 틸. 하지만 붙잡히면 역시 허수아비처럼 넘어감. 얘는 그냥 td 수비 자체가 없음. 

그래도 1:1로 가져갔다고 보임. 3라 중반 단 한 번의 td 시도에 곧바로 풀마운트 헌납하고 탈출하려다가 rnc 헌납하고 패배한 틸. 

몸떙이 보면 역시 볼품 없는 거 보면 최소 웰터는 가야 함. 

애초에 얘가 잡은 빅네임이 세로니, 톰슨, 개스탤럼인데, 세로니는 퇴물화 거의 완료된 상태였고, 톰슨 전은 개체량 실패 + 편파 판정으로 이김. 개스탤럼 자체도 퇴물들만 잡고 거품 쌓인 난쟁이라 얘랑 노잼 판정 자강두천한 거는 전적으로 치기도 뭐함. 

걍 대런 틸 자체가 재능 없는 거품이었던 걸로.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 알렉스 모로노. 계약체중. 

원래 계약된 경기가 빵꾸나서 둘이 계약체중으로 붙은 듯. 

막상막하의 타격전 끝에 3라 폰지니비오의 결정타가 터지고 ko승. 

 

패디 핌블렛 v 제러드 고든. 

랭커도 아닌데 코메인. 물론 원래 메인이 빵꾸났기 떄문이지만. 

핌블렛 ufc 데뷰 이후 가장 힘들었던 경기. 타격이든 그래플링이든 고든이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줌. 

판정으로 이겼지만 아무리 봐도 고든이 이김. 미디어 판정은 압도적으로 고든 승. 

심판들이 정상이면 이걸 보고 만장일치로 핌블렛 승을 줄 리가 없는데, 데이나가 판정에 개입한다는 게 사실인가. 

 

 

얀 블라호비치3 v 마고메드 안칼라에프4. 라이트헤비급. 

ufc 데뷰전에서 폴 크레이그에게 섭미션 역전패를 당한 이후로 9연승을 거두며 최상위 컨텐더로 올라온 안칼. 

얀이 확실히 스탠딩으론 우위를 점함. 특히 사우스포 안칼의 앞디딤발을 노리는 킥으로 안칼의 다리를 묶음. 저번 라키치 전과 같은 결말이 예상됐으나 안칼이 근성으로 버팀. 

이후 4~5라운드에선 안칼의 td에 이은 컨트롤로 우위를 점함. 

2~3라는 확실히 얀. 4~5는 안칼. 1이 애매하긴 한데 얀으로 봐서 얀 승리로 봤는데, 기묘하게 무승부. 결국 타이틀은 여전히 공석. 

얀은 자기가 졌다고 인정. 안칼은 자기가 이겼는데 벨트 어딨냐고 분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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