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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드라마

더 듀스 시즌3 완결 The Deuce S3 Finale , 2019

2까진 재밌었는데, 마무리는 좀 아쉬움. 

 

뭔가 끝맺음이 급한 느낌. 전체적으로 어수선함. 

 

특히 왜 이렇게 게이, 레즈비언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아니 동성애자들 지들이 에이즈 퍼트려놓고 인권 타령은 아무리 극이라지만 혐오스러움. 특히 게이들. 섹스, 성욕에 미쳐서 아무데서나 콘돔 없이 똥꼬에 박다가 죽었으면 자업자득, 사필귀정이지. 

 

 

 

시즌 2에서 약 7년이 흐른 시점. 80년대 중반. 

 

빈센트의 장사는 여전히 잘됨. 애비와는 여전히 기묘한 관계. 근데 멀어지긴 함. 

애비는 갑자기 웬 예술가 만나더니 레즈비언됨. 

 

프랭키는 포르노 제작자 및 감독으로 일함. 토미 롱고와 함께 마약 유통에도 손댐. 토미도 루디 몰래 하는 거. 마약 마진 늘리려고 이상한 거 섞어서 팔다가 마피아 고객과 다투고 총 맞아 죽음. 

 

빈스가 그거 복수. 마피아를 죽여서 빈스도 위험해지지만 루디가 빈스를 감싸줌. 대신에 루디는 루디보다 윗선의 지시를 받은 토미한테 죽음. 루디의 나와바리는 토미한테 넘어감. 

 

전 시즌부터 이어져온 뉴욕 유흥업소 소탕작전은 여전히 진행 중. 이 파트도 게이, 레즈비언 파트만큼이나 지루함. 이거랑 로레타, 멜리사, 애비 파트까지 전체적으로 흥미가 떨어짐. 

우여곡절 끝에 에이즈가 너무 퍼져서 그걸 빌미로 유흥업소 싹 다 영업정지 때리고 밀어버림. 

 

마피아들 수입도 엄청 줄어들고, 현타 느낀 빈스가 토미에게 손 떼겠다고 말함. 20만 달러 주고 마피아와 연을 끊게 됨. 

 

 

시간이 흘러 2019년. 플로리다에 사는 늙은 빈스는 조카 조이의 결혼식 참여차 뉴욕에 옴. 

바에서 신문을 보다가 캔디가 죽었다는 기사를 접함. 만들던 작품은 떡씬 다 자르고 망했지만, 나중에 재평가 받고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는 소식. 

옛날과 엄청 달라진 뉴욕 맨해튼 거리를 거닐며 떠나간 사람들의 환영을 보며 작품 끝. 

 

 

가정용 비디오의 보급으로 극장용보단 비디오용 작품에 집중하는 하비. 거기에 불만인 캔디는 제대로 된 작품을 찍어보려고 함. 우여곡절 끝에 투자를 힘들게 받지만, 여전히 부족한 예산. 

작품에 회의적이던 하비가 그동안 찍은 촬영분을 보고 인상적이라고 느껴서 떡씬 없이 작품을 내자고 해서 아무튼 작품은 낸 듯. 

캔디가 새로 사귀는 남자.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는데 상당한 부자. 캔디가 하는 일을 알고도 사랑해줌. 근데 절대 그 남자가 주는 돈으로 투자 받을 수 없다고 거절. 하오카의 루쏘. 

 

로리는 LA에서도 포주 같은 매니저 끼고 활동하다가 끝까지 이용 당하고 현타 느끼고 뉴욕으로 돌아옴. 캔디가 만드는 작품의 배역을 얻어서 다시 잘해보나 싶었는데, 자기한테 남은 게 하나도 없다는 걸 깨닫고 호텔에서 총으로 자살. 

 

래리는 왜 갑자기 안 나온 거지? 포르노나 영화 쪽에서 거물이 됐을 거라 예상했는데. 

 

달린 짤막하게 나옴. 과거 범죄 경력 때문에 간호사 취직에 애로사항. 하지만 싸우기로 함. 열심히 사는 중. 

 

바비 아들 조이는 아빠 매음굴 여자들을 금융가의 파티로 불러서 장사. 주식 쪽에서 일을 시작.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서 숏치다가 걸려서 깜빵행. 

 

마이크. 에이즈로 죽음. 

 

셰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죽은 듯. 

 

폴. 사귀는 배우 하는 남자 에이즈로 사망. 얘는 에이즈 안 걸렸나. 끝까지 죽진 않음. 

 

더 와이어의 허크가 경찰로 나옴. 빡빡이 아니라서 처음에 못 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