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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아메리칸 셰프 Chef , 2014

가족 화합 +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 

먹는 게 주된 내용인 영화로는 당장 기억나는 건 한국 영화로는 김태리 나온 거, 일본 영화 북극의 셰프였나. 

그 둘보다 이게 훨씬 낫다. 리듬감 넘침. 

 

존 파브로가 확실히 영화력이 있음. MCU 개국공신 아이언맨도 얘가 살린 거니. 심지어 연기까지 잘함. 

MCU 인맥으로 RDJ랑 스칼렛 요한슨까지 조연으로 출연. 

 

 

유명 음식 비평가의 악평을 받은 요리사 칼 캐스퍼. 그와의 트위터로 설전 끝에 실제로 맞닥뜨리고 화를 폭발. 그 장면이 인터넷 밈이 되고 그간 쌓아온 평판을 잃음. 

아내 출장 따라 간 마이에미에서 젊은 시절 생각을 하며 푸드트럭을 시작. 

옛 직장 동료와 아들과 함께 마이에미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성공적으로 푸드트럭을 운영. 

마지막엔 아내랑도 재결합하고 자기랑 싸웠던 음식평론가랑도 화해하고 동업을 하며 작품 끝. 

 

소셜 미디어를 영리하게 이용. 

 

이야기는 밋밋한데 보는 맛이 있음. 

 

한국에도 푸드트럭이 있긴 한데 규제가 많아서 그런가 미국 같진 않음. 

 

 

전 부인 역으로 소피아 베르가라. 모팸. 여기서도 히스패닉계 젊은 아내 역.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