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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268 우스만 vs 코빙턴

이마보프 v 샤마지언 11. 미들.
꽤나 인상적인 서브미션을 여러차례 몰아부치며 결국 상대를 십자가형에 처하고 팔꿈치 파운딩으로 이마노프 tko승. 다게스탄계 프랑스인이라고 함. 자기 형도 잘 싸운다고 백사장한테 영업까지

필 허스 v 크리스 커티스. 미들.
초반엔 허스가 몰아부쳤는데 커티스한테 카운터 맞고 정신 못 차리고 ko패.

알 아이퀸타 v 바비 그린. 라이트
퀸타는 하빕이랑 타이틀전 했던 거만 생각남. 그때 랭킹 10위 밖이었는데.
바비는 아예 가드도 안 올리고 있다가 퀸타가 어정쩡하게 들어오는 거 깔끔하게 원투로 카운터 치고 몰아부쳐 tko승.


알렉스 페레이라 v 안드레아스 미카일리디스 . 미들.
페레이라는 킥복싱 유명 단체 글로리 2체급 챔프 출신. 입식 무대에서 아데산야를 2번이나 잡은 애. 이번이 ufc데뷰.
상대 미하일리디스는 킥복싱 근본에 주짓수 검은띠. 1라엔 미하일리디스가 레슬링 싸움으로 몰고 감. 뽑아서 바닥으로 가긴 했지만 눌러놓는 데 실패.
2라 시작과 동시에 플라잉 니킥으로 페헤이라 승.
키부터가 페레이라가 한 10cm는 커서 언밸런스매치로 보이긴 했음. 페레이라한테 떡밥 던져준 느낌.


여기부터 메인 카드.


마이클 챈들러 5 v 저스틴 게이치 2. 라이트.
빠꾸 없는 두 상남자. 1라부터 탐색전 없이 풀스윙. 씨게 치고 씨게 참.
1라는 챈들러가 폭풍처럼 몰아부치지만 게이치도 위기에서 잘 받아치며 위기 넘김.
2라에 게이치 어퍼 씨게 들어가며 분위기 잡아감.
3라도 게이치가 착실하게 유효타 쌓음. 한 방 역전만 노리던 챈들러. 게이치가 응해주지 않으며 게이치 판정승.
실력이 비슷하면 역시 신장 긴 쪽이 유리.
게이치가 카프킥이 확실히 위협적. 개씨게 참.


셰인 버고스 14 v 빌리 콰란틸로. 페더.
버고스는 저번 바르보자 전의 버퍼링 ko패가 기억에 남음.
1라. 콰란틸로가 적극적으로 압박했으니 버고스가 침착하게 잘 받아치며 분위기 반전 시킴.
2~3라도 비슷한 양상의 진흙탕 난타전.
그래도 착실하게 레그킥으로 데미지 쌓아가고 영리하게 잘 받아친 버고스의 판정승.


프랭키 에드가 8 v 말론 베라 13. 밴텀.
에드가는 밴텀에서도 작은 편인데 라이트급 챔프는 어떻게 먹고 3차 방어까지 한 건지.
1라는 에드가가 베라를 눌러놓고 컨트롤하며 가져감.
2라는 베라가 타격으로 재미 보며 가져감.
3라도 베라가 천천히 압박하다가 앞차기가 척에 정타로 들어가며 ko승.
애드가는 진지하게 플라이급 가야 함. 탑 컨텐더로 경쟁하기엔 밴텀도 너무 큼.

로즈 나마유네스 c v 장 웨일리 1. 스트로.
좀 더 화끈한 경기를 기대했는데 노잼.
장웨일리는 로즈의 하이킥을 경계하고 세후도에게 배운 레슬링을 준비해옴.
1~3은 미미하지만 웨일리가 앞서갔고, 4~5는 로즈가 탑 포지션 잡고 큰 피해는 못 줬지만 계속 컨트롤해서 가져간 것 같음.
하지만 챔피언 어드벤티지로 로즈가 스플릿 판정승 가져간 듯. 웨일리가 너무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함. 로즈가 신장, 리치에서 앞서지만 장웨일리가 충분히 타격으로 비벼볼 만하고 생각했는데 너무 간만 봤음.

3차전은 당분간 없을 거 같음. 장웨일리가 컨텐더 좀 더 잡고 와야 할 듯.


카마루 우스만 c v 콜비 코빙턴 1. 웰터.
우스만 너무 단단함. 레슬링 근본인데 타격까지 완성됨.
1~3은 우스만이 지배. 2라에 코빙턴 저승갈 뻔.
4라부터 코빙턴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역부족.
판정으로 우스만 승.
코빙턴은 말만 많았
지 딱히 뭐 보여준 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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