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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 테일러 스위프트 -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THE ANTHOLOGY , 2024 2024. 8. 4. 정규 11집.  최근 몇 년 간 엄청나게 많은 작업물을 쏟아내는 중인 테일러. 재녹음물은 이미 들었던 곡들이지만 듣는 맛이 있는데, 신보들은 대체로 지루함. 자기 복제가 너무 심함. 그래도 잘 팔리니까 하는 거겠지만.  midnights도 듣다가 말았던 기억이 남.  31개의 트랙에 비슷비슷한 느낌의 자기 복제곡들 꽉 채움. 그냥 작업실에서 흥얼거리는 거 전부 다 녹음해서 일말의 고민도 없이 찍어내는 느낌.  3/10
Childish Gambino 차일디시 감비노 - Bando Stone and The New World , 2024 2024. 8. 3. 정규 5집.  this is america로 알게 됐지만 다른 곡들은 별로 들은 게 없음. 음악보단 배우 쪽 경력이 더 눈에 띔.이번에 신보 나왔다길래 궁금해서 들어봄.  자기가 제작한 영화 OST라던데 어떤 작품일지 별로 기대는 안 됨.  전반적으로 굉장히 전위적임. rap, hiphop 쪽이랑은 아예 궤가 다름. 정규 느낌보단 말 그대로 OST 느낌.   추천 곡 - lithonia, a place where love goes.   3/10
Megan Thee Stallion 메건 디 스탤리언 - MEGAN , 2024 2024. 8. 3. 정규 3집.  최근에 가장 주목 받는 여자 래퍼. 대충 니키->카디비->메건으로 천박한 여자 래퍼 계보가 이어져 옴.  처음 들은 게 아마 카디비랑 함께 한 WAP. 거기서 생각보다 잘해서 언제 한번 앨범 단위로 들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이제야 들어봄.  최근에 조지아에서 카말라 해리스의 첫 대선 유세에서 엉덩이 흔들었다고 논란.   노골적이지만 듣는 재미가 있음. 1, 2집을 안 들어봐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1, 2집 들어보면 우다다 원툴일 거 같기도 함.  일본 래퍼랑 콜라보도 하고 otaku hot girl 같은 트랙을 보면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듯. 유키 치바가 찾아보니 keith ape 잊지마 피쳐링한 kohh라는 래퍼였음. 활동명 바꾼 거라고.  UGK를 여기서 다시 듣게 되는 건 완전..
Lupe Fiasco 루페 피아스코 - Samurai , 2024 2024. 8. 3. 루페 정규 9집.  lasers 이후로 이상하게 주류에서 사라진 느낌. 원래 한국 힙찔이들 사이에서만 유독 유명했던 건가.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은 해옴.  여전히 랩은 맛있게 하는데 전체적인 톤이 지루함. 가사 분석하면서 듣는 타입이 아니라.   추천 곡 - samurai, no. 1 headband, til eternity.    5/10
Imagine Dragons 이매진 드래곤스 - LOOM , 2024 2024. 8. 3. 정규 6집.  mercury act 1 듣고 다른 앨범도 찾아들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까먹고 있었음.  act 2도 나왔었음.   개인적으로 콜드플레이 상위호환. 지금 시대의 린킨 파크.  듣기 편하면서 신선한 곡들.   거를 곡 하나도 없음.   추천 곡 - wake up, nice to meet you, take me to the beach, in your corner*,  kid*, eyes closed*.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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