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hs

하스스톤 매머드의 해 지정. 오리지날 카드 6장 야생행.


가장 많이 쓰인다고 볼 수 있는 공용 하수인 3인방과 흑마, 법사, 도적의 1코 주문 3개가 야생행. 



8마나 짜리 무거운 하수인을 안 쓰면 안 썼지 쓸 거라면 무적권 라그. 아무리 매력적인 7,8,9 마나 하수인을 만들어도 라그보다 구리면 안 쓸 정도로 너무 좋았던 라그가 야생행. 이 패치로 인해 그동안 구데기 취급 받아왔던 라팜, 가즈릴라, 로닌, 트로그조르, 말로른, 메디브 등등 고코 하수인들이 나름 경쟁력을 갖게 될 거라고 봄. 


실바도 마찬가지. 너무 까다로운 죽메 때문에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도 1인분은 무적권하고, 까다로운 필드에 튀어나오면 캐리까지 해내는 능력 덕에 6코 카드의 다양성을 해치던 실바나스도 야생으로 가게 됐다. 

기계표범곰, 비늘덮인악몽, 갤리윅스, 볼라즈, 토쉴리, 강철의거대괴수 등등 실바 하나에 묻혀있던 나름 쓸 만했던 6코 하수인들도 재평가를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함. 

유일하게 실바에 비빌만 했던 타우릿산도 곧 야생행. 


비룡도 마찬가지. 그냥 언제 나와도 손해는 절대 안보는 카드라. 특히 용족 시너지에 주문공격력 뽕까지 뽑을 수 있으면 안 쓰는 게 이상한 하수인. 많은 5코 하수인들을 묻어버린 카드. 


얼방법사와 사기날빌돚거, 리압배를 겨냥해서 1코 주문들도 야생행으로 가게됐다. 



하스스톤의 모토 : Fun and Interactive에 가깝게 가는 거라 반가운 패치. 



지고정이나 갓-빼미처럼 팔다리 자르는 식으로 너프해서 고인만드는 거보다 그냥 깔끔하게 야생보내는 거도 괜찮아 보인다. 



추가로 이제 모험모드 대신에 일년에 확장팩만 3번 나온다고 한다. 

거기에 모험모드에서만 느낄 수 있던 싱글 미션같은 걸 확장팩에 추가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