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스케어 위주의 스릴러.
셋째는 유산한 가족이 한 고아 여자애 에스더를 입양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
애가 애 같지 않고 알고 봤더니 호르몬 장애를 가진 30대 여자였음. 에스토니아의 정신병원에서 탈출하고 신분을 위장해 여러 가정에 입양을 전전함. 거쳐간 가족들은 다 죽음.
에스더는 자기 방해물을 하나둘씩 제거해나가다가 본색을 드러냄. 아빠를 꼬시는 것. 그게 실패하자 아빠를 죽이고 나머지 가족도 다 죽이려다가 엄마한테 제압 당하며 작품 끝.
별로 무섭거나 놀랄 것도 없고 에스더 역의 아역만 인상적. 애들한테 이런 작품 찍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
이사벨 펄먼. 나이에 맞지 않게 굉장히 난이도 높은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함. 2022년에 속편도 나오고 거기에도 출연했다는데 궁금해서 나중에 봐야겠음.
자움 콜렛 세라 감독. 하우스 오브 왁스, 골, 정글 크루즈, 블랙 아담 감독. 기묘하게 B급 영화 전문 느낌. 할리우드 대형 자본을 업고도 B급만 만듦.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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