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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스턴트맨│The Fall Guy , 2024

 

주연 둘 다 좋아하는 배우라서 봄. 

 

데이비드 리치 감독. 존윅, 아토믹블론드, 데드풀2, 불릿트레인. 

화려한 액션에 꽤나 진심이지만 정작 내용은 공허할 것 같은 느낌이었고 맞았음. 

 

 

사고로 크게 다쳐서 촬영 감독이었던 여자 친구 조디에게 잠수 이별을 선사한 스턴트맨 콜트가 조디의 연출 데뷰작으로 복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사고 이후 잠수를 타다가 조디가 자기를 찾는다는 연락을 받고 호주까지 날아갔는데, 사실은 제작자 게일의 거짓말이었음. 사실 급한 건 주연 배우인 톰 라이더가 나쁜 사람들이랑 어울리다가 실종됐으니 찾아달라는 요청. 

콜트는 이후 이상한 일들에 휘말리게 됨. 사건의 본질은 톰 라이더가 자기 스턴트 더블을 파티 중에 실수로 죽임. 이후 라이더가 제작자 게일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게일은 스타를 보호하고 사건을 수습하려고 콜트에게 이 죄를 덮어씌운 후 자살로 위장해 죽이려는 계획. 

주인공은 화려한 스턴트로 자살로 위장해 살아남고, 이후 촬영장에서 조디를 찾아와 진실을 알려주고 친구 댄과 함께 복수극을 준비함. 라이더의 자백 녹음본을 탈취 후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가려는 게일과 톰 라이더. 콜트가 헬기에 메달려서 난입한 후 녹음본을 탈취 성공. 이후 영화 주인공은 제이슨 모모아로 바뀌고 영화는 대박을 치고 콜트와 조디는 다시 이어지며 작품 끝. 

 

쿠키 영상으로 콜트가 헬기 추락 후 폭약 심어진 세트장에서 전화한다고 뛰어다니다가 폭사 당하는 장면과 그걸 본 비서가 제이슨 모모아에게 연락하는 모습. 

 

 

꽤 잘 만든 야심찬 액션 코미디 영환데, 하나도 안 웃기다는 게 문제. 

배우들도 좋고 액션도 괜찮았는데 이거다 할 만한 뭔가가 부족해서 아쉬움.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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