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의 토크쇼│Late Night with the Devil , 2024

 

에고편 보고 흥미로워서 봄. 

 

 

극은 전체적으로 가짜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함. 비공개 녹화본 공개. 

 

 

70년대 미국. 시청률 위기를 겪는 tv 쇼의 진행자. 할로윈 특집으로 시청률 반등을 노리고자 귀신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과 그걸 폭로하는 전문가를 초대함. 

 

악마 숭배 교단의 집단 자살 속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가 악마에 씌였다고 주장. 그녀와의 인터뷰를 책으로 낸 작가와 그 소녀가 쇼에 출연. 

실제로 녹화 중 엑소시스트처럼 얼굴이 무섭게 변하고 공중부양도 하는 등 영상이 찍힘. 녹화본을 다시 확인하던 중 악마가 폭주해서 출연자들 다 죽여버림. 

 

그리고 진행자 잭의 환상 같은 거로 이동. 알고 보니 잭의 사생활인 the grove인가 그것도 악마숭배랑 관련이 있던 건가? 아무튼 그 환상 속에서 암으로 죽은 자기가 자기를 죽여달라고 해서 칼로 찔러 죽임. 이후에 현실에서 깨어났더니 쇼에 출연했던 빙의된 소녀를 자기가 칼로 찔러 죽인 모습. 당황해서 이것도 최면이길 바라며 깨어나는 주문을 외우는 모습과 함께 작품 끝. 

 

 

 

전체적인 분위기랑 소재가 신선함. 

분량도 짧고 가볍게 볼 만함.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마블이나 DC 코믹스 기반으로 한 실사화 영화에 조연으로 많이 출연. 어디서 봤나 했는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찐따 걔였음. 망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말고 제임스 건이 다시 만든 거.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