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 파텔의 연출 데뷰작. 조던 필이 제작에 참여.
배우랑 제목이 흥미로워서 봄.
배경은 인도. 발리우드 느낌은 안 남.
주인공이 어릴 때 어머니를 잃었고 그 복수를 하는 이야기.
서사나 과정은 뻔함. 언더그라운드 격투 도박장에서 활동하는 주인공이 복수하려는 대상의 내부 조직에 침투하는 과정.
최종 보스는 공권력과 결탁한 종교 지도자.
얘네가 주인공 어릴 때 엄마 죽인 애들. 근데 왜 죽인 거지? 그냥 불법 판자촌 그런 거라서 공권력으로 밀어버리려고 했던 건가.
아무튼 달콤한 인생 이병헌 스타일로 거의 혈혈단신으로 적진에 침투해서 다 때려잡고 복수 성공 후 어머니를 추억하며 쓰러지면서 작품 끝.
씨네마토그래피랑 액션은 잘 뽑음.
존 윅 같은 거보다 훨씬 잘 뽑음. 근데 악당들이 총 다 쓰는 거 같은데 왜 쓰다 말고 갑자기 근접 무기로만 싸우는지.
실제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나 역사에 기반한 내용인가. 힌두교 문화도 낯설다 보니까 크게 와닿진 않음.
꽤 잘 뽑힌 액션 영환데 이제 이런 무지성 불사신 차력쇼는 내 취향이 아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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