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높은 배우들 나오고 평도 괜찮아서 봄.
넷플릭스의 장점이자 단점을 보여줌.
제작자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줘버리니까 이야기가 산으로 감.
처음에 좀 흥미롭다가 반복되는 패턴에 지루해짐. 이거를 2시간 20분 가까운 분량으로 늘린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해답은 없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떡밥만 뿌리고 끝남. 관객이 알아서 해석해라.
별장에 놀러간 가족. 해변에서 놀려고하는데 거대한 유조선이 해변을 덮침. 이후 숙소로 돌아왔지만, 인터넷과 방송, 통신망 등이 다 끊김. 그때 그 별장의 집주인인데 정전이 나서 집에 못 가고 별장에서 하룻밤 묵고 가겠다는 부녀 등장.
그리고 이어지는 알 수 없는 일들의 향연. 심지어
홍학, 사슴, 스페인어만 쓰는 아줌마, 비행기 추락, 꼬라박는 테슬라 등등.
아무튼 세상은 누군가의 공격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
마지막에 사라졌던 딸은 어느 빈집의 지하 벙커에서 그 보고 싶다던 프렌즈 보면서 작품 끝.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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