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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FIGHT NIGHT ROYVAL VS. TAIRA

 

- 브레드 타바레스 vs 박준용. 미들급. 

타바레스는 UFC에서 오래 활동한 문지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경기는 기억이 안 남. 유명한 선수들과 많이 싸워봤고 최근에 박준용의 아버지인 그레고리 로드리게스에게 지고 전 챔피언인 와이드먼을 판정으로 잡음. 

박준용은 최근 안드레 무니즈에게 스플릿 판정패. 

 

1라는 타바레스가 큰 거 몇 개 맞추고 주도권을 잡으면서 가져가고 2라는 박준용이 조금 몰아부치다가 이후 잽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가져감. 3라를 누가 가져가냐 싸움에서 박준용이 TD 성공 후 데미지는 많이 못 줬지만 컨트롤하며 가져감. 

결과는 스플릿으로 박준용 승. 

체력적으로 힘든 거 알겠지만 유리한 포지션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파운딩이나 포지션 전환을 시도하지 않는 게 아쉬움. 

 

승자 인터뷰도 좀 기회로 생각하고 활용을 해야지 다음 상대 묻는데 아무나 UFC에서 잡아달라고 하고. 모이카노처럼 영어 배우고 경기력뿐만 아니라 인터뷰로도 많은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데 왜 한국 선수들은 못하는지. 포아탄처럼 압도적이기를 하든가. 무슨 UFC 선수를 정년까지 할 거 아닌데 적당히 경기 뛰다가 말 셈인가. 

 

 

 

- 브랜든 로이발1 vs 타이라 타츠로5. 플라이급. 

로이발이 최근에 타이틀전에서 판토자에게 지고 모레노를 잡아냈는데 플라이급은 워낙 무관심이라 그것도 기억에 없음.

무패의 신성 타이라. 

5라 내내 주고 받고 스플릿으로 로이발 판정승. 

타이라를 응원하긴 했지만 솔직히 플라이급 관심 없어서 경기를 제대로 안 봄. 타이라가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 많았던 거 같은데. 5라 막판에 로이발이 우위를 점하긴 했지만. 

 

플라이급은 근본이랑 인기가 너무 없어서 현 챔프 판토자랑 라이진에서 건너온 챔프랑 바로 타이틀전 붙는다는 소식이 들림. 

피니쉬 파워 없는 모기들 그라운드에서 엉켜서 비비는 꼴 보고 싶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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