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기반. kal기 폭파 사건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 사건은 처음 들어봄.
영화 제목처럼 뻔함. 웬 미친놈이 비행기 탈취해서 북한으로 가려던 걸 기장이랑 승무원, 승객들이 막아낸 사건.
근데 당시 총도 없이 칼 하나 들고 설치는 놈 하나를 제압 못하고 왜 납치를 당한 건지. 승객 및 승무원들이 다 대가리에 총 맞은 바보들인가.
뻥 뚫린 객실에서 폭탄이 여러 개 설치되는 꼴을 승무원이든 승객이든 못본 것도 말이 안 됨.
근데 실화라니 더 말이 안 됨.
뻔하고 허술한 신파극.
실제 범인은 사살돼서 동기는 밝혀지지 않음. 사건 당시 기준으로 몇 년 전 발생한 항공기 납북 사건에서 납북한 사람이 북한 정부에게서 후한 대접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범인이 북한에 가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했다는 설이 유력.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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