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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뻐꾹!│Cuckoo , 2024

 

유포리아의 헌터 셰이퍼 나오고 예고편이 흥미로워서 봄. 

 

 

-줄거리. 

엄마가 죽고 아빠를 따라 미국에서 독일로 온 주인공 그레첸. 

거기서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 

 

굉장히 불친절하고 의문만 남기고 답은 주지 않는 작품. 

처음엔 흥미로운데 갈수록 지루하고 불쾌해짐. 

 

대충 뻐꾸기와 인간의 혼종에 심취한 자들이 벌이는 일들. 

그레첸의 이복동생이 사실 이 혼종의 자식이었던 것. 뻐꾸기처럼 다른 가족에게 기르게 만듦. 관광객들을 뭐 납치해서 약에 취하게 만든 다음에 난자를 어쩌고 해서 수정까지 시켜놓고 다른 여자 자궁에 넣는다? 

이 뻐꾸기 인간들한테 초능력이 있음. 일단 음파 공격 같은 거. 그거에 사람이 당하면 짧은 순간을 반복하는 뤂에 빠짐. 

 

 

-결말. 

뻐꾸기 인간인 이복동생을 별로 안 좋아했던 주인공 그레첸. 동생이 자기 엄마한테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듣고 동생의 속마음을 알게 됨. 이후 뭔가 동생으로 실험인지 연구인지 하려는 광신자들에게서 동생을 빼오는 데 성공하고 차 타고 떠나면서 작품 끝. 

차 태워주는 사람은 일전네 눈 맞아서 같이 떠나려고 했던 여자. 이 여자가 거기 살아있었다는 것도 의외네. 

 

 

예고편은 잘 뽑았는데 각본은 엉망.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