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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mma

UFC 303 Pereira vs Prochazka 2

 

맥그리거 vs 챈들러 경기가 맥그리거의 도망으로 취소. 땜빵으로 페레이라와 프로하스카의 2차전이 잡힘. 

힐 vs 라운트리는 라운트리가 먼저 도망가고 이후에 땜빵 투입된 울버그와의 경기에서 힐도 따라 도망가서 취소. 이후에 카를로스 울버그도 대체 경기에서 또 도망감. 

땜빵 편성된 오르테가 vs 로페즈 경기는 오르테가가 경기 당일 도망가서 댄 이게가 당일날 긴급 투입. 오르테가가 지보다 낮은 애를 상대로 싸워줄 리가 없지. 역시나 도망감. 

 

 

찰스 주르댕 vs 제앙 실바. 페더급. 

두호 아빠 vs 사람 이름이 디재스터. jean이 브라질 발음으로 제앙이 맞나. 

두호 아빠가 타격으로 무난히 발리고 TD 시도도 번번히 실패하다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어퍼컷 맞고 KO. 

 

컵 스완슨 vs 안드레 필리. 페더급. 

둘 다 산전수전 다 겪은 경력 긴 선수들. 스완슨은 이제 랭커 문지기 느낌도 안 나고 세로니 같은 공무원 느낌. 

스플릿으로 필리의 승리. 

 

조 파이퍼 vs 마크 안드레 바리. 미들급. 

데이나가 대놓고 밀어주는 파이퍼. ufc 3전만에 FN메인이벤트까지 했지만, 잭 허맨슨의 노련함에 밀리면서 판정패 하고 기세가 꺾였으나 이번 경기 시원하게 1라 초살을 내며 다시 기대치를 올림. 

 

 

이안 개리7 vs 마이클 베놈 페이지14. 웰터급. 

코빙턴이 조롱할 땐 언제고 막상 개리랑 붙으라고 하니까 끝까지 도망가면서 MVP랑 경기가 성사됨. 

개리는 아무리 봐도 챔피언 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노잼이긴 하지만 제프 닐을 판정으로 제압하면서 쉽지 않은 선수라는 걸 입증함. 

MVP는 UFC데뷰전에서 케빈 홀랜드를 잡아내며 바로 탑 15 진입. 

1라. 페이지의 킥을 개리가 잡고 TD 성공 후 백 잡고 끝까지 컨트롤하며 가져감. 위협적인 RNC도 시도했으나 MVP가 잘 버텨냄. 

2라. 타격으로 페이지의 흐름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자 개리가 다시 한번 TD를 노렸으나 케이지에서 껴안기만 하고 별다른 재미는 보지 못함. 이후에 페이지가 다시 타격으로 약간의 재미를 보며 가져감. 

3라. 개리의 첫 번째 TD 시도는 페이지가 잘 받아치며 오히려 상위를 점유했지만 별 다른 재미는 보지 못하고 일어나며 스탠딩 상황으로 감. 두 번째 시도엔 성공해서 개리가 페이지의 뒤를 잡고 메달린 상태로 끝이 남. 

판정은 만장일치 1점차로 개리가 가져갔지만 개리는 여전히 재미 없는 선수라는 게 드러남. 

 

 

마이라 부에노 실바3 vs 메이시 시아슨7. 밴텀급. 

1라는 꽤나 팽팽하고 실바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2라에 시아슨이 TD 성공 후 상위 포지션에서 팔꿈치로 실바의 눈 위에 큰 상처를 냈고 그게 너무 커서 의사가 경기 중단 시킴.  

 

앤서니 스미스10 vs 로만 돌리제. 라이트헤비급. 

스미스는 힐의 땜빵. 

돌리제는 미들급 랭컨데 땜빵인 카를로스 울버그의 땜빵으로 들어옴. 땜빵의 땜빵. 

원래 노잼인 애들은 땜빵으로 들어와도 졸전. 

판정으로 돌리제 승. 두 체급에서 탑10이라고 하지만 관중들 반응은 싸늘함. 

 

댄 이게 vs 디에고 로페스. 계약체중. 

둘 다 빠따력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보다 불꽃 튀는 접전은 거의 없었지만, 로페스가 타격,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판정승. 4시간 전에 연락 받고 경기 투입된 이게도 대단하긴 함. 데이나가 돈은 두둑히 챙겨줬겠지만. 

 

알렉스 페레이라c vs 유리 프로하스카1. 라이트헤비급. 

1라. 타격 전문가 페레이라가 무근본 프로하스카를 천천히 잠식해들어가기 시작. 프로하스카가 TD를 시도했지만 페레이라의 방어에 막히고 라운드 막판에 왼손 훅에 걸리고 다운됐지만 시간이 살림. 

2라.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페레이라가 왼발 하이킥으로 프로하스카를 다운시키고 이어지는 파운딩으로 마무리. 1차전에선 프로하스카의 맷집이 어쩌고 하면서 심판이 조금 일찍 말렸다는 의견도 조금 있었으나 2차전엔 이견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 시킴. 

마지막 킥 차면서 발가락이 부러졌는지 발가락을 쓰다듬는 페레이라. 전 챔프인 프로하스카랑 힐, 블라코비치를 다 잡았고 그 중에 3번을 KO로 잡아냄. 이제 남은 컨텐더는 마고메도프 하나. 아니면 엄대엄으로 잘 비볐던 블라코비치와의 리매치 정도.

헤비급으로의 월장 가능성도 열어둠. 그냥 감량 안 한 상태로 뛰면 120kg 꽉 채우진 못하겠지만 110kg대로 싸울 수 있을 듯. 120 넘는 애들이 감량 하면서 헤비급 뛰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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