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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거/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 2023

흥행 성적은 모르겠으나, 비평적으론 이미 망해버린 프렌차이즈를 버리고 리부트. 

 

범블비 솔로 작품이 원래 프리퀄로 낼 건가 리부트를 할 건가 감독도 개봉 당시에 못 정했었는데, 그게 나름 흥행을 하고 비평적으로도 기존 작들보단 나아서 그걸 1편으로 리부트 하기로 함. 이게 그래서 리부트 2편. 

 

 

전혀 특별한 건 없음. 기존의 트랜스포머 공식을 그대로 따라감. 

 

지구를 정복하려는 나쁜 로봇들. 

지구 지키는 착한 로봇들. 

CGI 로봇 전투와 화려한 폭발. 베이햄. 슬로우모션. 

인간들은 지들끼리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PLOT THING. 

악당 무찌르고 옵티머스 프라임의 가오 잡는 연설. 

 

그래도 나름 차별화된 것. 

90년대 흑인 문화를 전면에 내세움. 도둑질도 흑인 문화라서 넣은 건가. 자동차 털려다가 그게 미라지여서 주인공이 트랜스포머랑 엮이게 됨. 

여자 주인공이 안 이쁨. 더 듀스에 창녀로 나온 그 여자. 로리였나. 그래서 주인공이랑 케미가 전혀 없음. 

주인공이 장비빨로 아이언맨짭으로 진화해서 로봇들이랑 나름 전투를 한다는 거. 

주인공 짝궁이 범블비가 아니라 미라지라는 거. 나름 로봇계의 흑인 캐릭. 

 

그니까 옵티머스 프라임이랑 그 자동차 변신 로봇들이 온 행성이랑 

짐승형 변신 로봇들이 온 행성이랑 다른 행성인가? 

그래도 악당은 하나로 똑같고? 유니크론? 원래 지구가 유니크론이라는 별이었다는 설정 아니었나? 

그 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나왔던 악당들은 그냥 아예 다른 세계관인 거고? 

 

아무튼 로봇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열쇠는 파괴됨. 얘네는 이제 지구에 눌러 앉아서 계속 쳐들어오는 나쁜 로봇들 막으면서 속편 계속 찍어낼 듯. 

인간들이 로봇들 말 너무 쉽게 곧이 곧대로 믿고, 로봇들도 인간말 곧이 곧대로 믿음. 아무리 전개 편하게 하고 싶다지만 양쪽 다 뇌가 없어 보일 정도. 그렇게 중여한 일을 지들이 직접 안 나서고 인간한테 시킨다고? 마지막에 포탈 파괴하는 것도 그냥 옵티머스 프라임이 칼 한 번 푹찍 하니까 파괴되던데 그렇게 간단한 걸 뭐 그렇게 뜸들이나. 

 

주인공은 집에 돌아와 직장을 구하려고 면접을 봄. 하오카 더그 등장. 

알고 보니 비밀 요원이었고 GIJOE라는 단체에 영입 제시. 이것도 속편 떡밥. 

 

쿠키 영상. 자기 몸땡이 희생해서 주인공 수트가 된 미라지. 주인공이 차고에서 열심히 뜯어 고치고 재조립해서 다시 살려내서 친구한테 보여줌. 

 

 

덱스터 경찰 아줌마가 주인공 엄마로 출연. 

범블비 죽었다가 부활. 대충 무슨 포탈이 연결될 때 지구에 있는 물질이 활성화돼서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부활.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