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나온 사이드a는 별로였는데 이 앨범은 좀 들을 만함.
a 듣고 실망해서 그냥 또 다른 짬통인가 생각했는데, p 들어보니까 재능 있는 친구들이 있음. 근데 워낙 수가 많아서 적절하게 홍보를 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그냥 싹 다 모아놓고 재능으로 싸워라 느낌.
어쨋든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건 알차게 꽉 담아서 보여줌.
다민이 처음엔 싫었는데 듣다 보니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여전히 억지로 쥐어 짜내는 발성이랑 뭐라 씨부리는지 안 들리는 전달력과 가사는 문제.
지미 페이지 aka 고어텍스도 많이 발전함.
김상민그는감히전설 어쩌고 얘도 괜찮은 듯.
나머지 듣보잡들도 크게 귀에 거슬리진 않음.
추천 곡 - fosho, meme, me, invasion.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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